건축가 레이첼은 결혼 후 남편인 크리스와 새로운 도시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어느 날 이들의 집에 정체 모를 드론 한 대가 찾아오면서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드론을 쫓던 레이첼의 개가 마당에서 죽은 채 발견되고 컴퓨터에서 이웃집 여자 코린의 나체 사진을 발견한 레이첼은 남편을 의심하면서 갈등은 깊어져만 가는데…
가난한 테니스 강사 크리스(조너선 리스 메이어스)는 상류층 친구 톰(매튜 구드)을 통해 그의 여동생 클로에(에밀리 모티머)와 그 가족들을 알게 된다. 신분 상승을 꿈꾸던 크리스는 클로에의 소개로 그녀의 아버지 회사에 취직하고, 클로에와 결혼하면서 꿈을 이뤄나간다. 그러나 그는 톰의 약혼녀였던 노라(스칼렛 요한슨)와 금지된 사랑에 ...
고급 빌라에서 수위로 일하며 친절하고 누구에게나 예의 바른 세자르는 병든 노모를 수발하며 사는 평범한 남자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빌라 주민들의 행복을 조금씩 파괴해가며 살아야 할 이유를 찾고자 한다. 이어 자신이 근무하는 빌라에 사는 클라라라는 여성을 사랑하게 된 그는 그녀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그녀의 ...
직접 농사를 짓고 제철 채소로 음식을 해 먹으며 한적한 산속에서 살아가는 자연인 츠토무(사와다 켄지). 출판사 편집자 마치코(마츠 다카코)는 그런 그의 삶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마치코의 설득으로, 자연의 흐름과 함께하는 자신의 생활을 써 보기로 하는 츠토무. 그러나 계절에 따라 변화무쌍한 밥상을 자랑하면서도 13년 전 타계한 ...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옳은 방법이 있고, 틀린 방법이 있다. 그리고 앨리스처럼 보내는 방법도 있다. 로빈, 루시, 메그, 톰, 데이빗 같은 싱글도 있다. 사랑의 도시 뉴욕에는 연애 중이거나, 짝을 찾는 중이거나, 작업을 거는 바람둥이이거나 썸을타는 외로운 영혼들로 가득하다. 상대방을 유혹하는 문자와 원나잇스탠드가 즐비한 뉴욕의 ...
사건 발생 신고를 받은 강남서 강력반 형사 오영달(정진영 분)과 방제수(양동근 분)는 즉시 수사에 착수한다. 인적 없는 지하철 역에서 발견된 중년 여인의 시체는 이렇게 세상을 떠날 수는 없다는 듯 그들을 바라보고 있다. 조용히 시체의 눈을 감겨주는 오형사를 바라보는 방제수. 반드시 억울하게 죽은 이의 원한을 풀어 주리라 다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