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소멸의 위기를 맞은 인류는 지구 표면에 거대한 엔진을 달아 궤도를 옮기는 ‘유랑지구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로 영생을 가지려는 ‘디지털 라이프’와 대립하게 되며 프로젝트는 난관에 부딪히게 되고, 그 과정 속 달과의 충돌이라는 예상치 못한 대재앙에 놓이게 되는데… 살아남기 위한 선택은 단 하나, 달을 파괴하라!
29살 나난 (장진영 분). 머리에 동전 크기만한 원형 탈모를 발견한, 불길함이 엄습하는 어느 날. 몇 년째 믿고 사귀던 애인이 던지는 일방적인 한마디, 우리 그만 헤어져.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없다. 회사에는 떡 하니 붙은 좌천 공고. "디자이너 나난 a 레스토랑 매니저" 이건 바로 회사에서도 짤리는 소리. 아, ...
할머니와 함께 사는 소녀, 치호. 할머니는 건물주로 원룸과 가게 월세를 받아 생계를 꾸려왔다. 어느 날 할머니는 자신은 이제 다리가 아파 움직이기 불편하니 치호에게 월세 수금을 맡아 달라고 부탁했고 치호는 대수롭지 않게 허락한다. 하지만 입주민들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는데
중학생이 된 ‘펠레’는 여전히 슈퍼 히어로 ‘앤트보이’로서 시민들을 지키고 범죄자를 소탕한다! 게다가 짝사랑하던 ‘아이다’와도 사귀게 되며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익명의 영웅이 나타나 ‘앤트보이’의 자리를 넘보고 설상가상으로 감옥에서 악당 ‘플리’가 석방되며 두려움에 빠져버린 ‘펠레”! 한편, ...
산 페드로 부두에서 27명이 사망하고 9,100만달러가 증발하는 유혈극이 벌어진다. 수사관 데이브 쿠얀은 끔찍한 사건 현장의 유일한 생존자인 버벌로부터 폭발 사고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5인에 대한 진술을 듣는다. 유치장에서의 만남으로 시작한 그들의 6주 간의 화려한 범죄 행각들이 버벌의 진술과 함께 속속 드러나기 ...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던 과학도 ‘재연’(문근영)은 후배에게 연구 아이템을 도둑맞고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겨 어릴 적 자랐던 숲 속의 유리정원 안에 스스로를 고립한다. 한편, 첫 소설의 실패로 슬럼프를 겪던 무명작가 ‘지훈’(김태훈)은 우연히 알게 된 재연의 삶을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연재해 ...
동명 원작을 현대적으로 리믹스한 작품으로, 부상 때문에 진로가 막힌 왕년의 스타 선수 제러미와 역시 미래를 놓친 한때 촉망받던 선수 카말이 내키지 않게 한 팀을 이룬다. 여자 친구, 아내와의 불화, 경제적 압박과 내적 갈등에 허덕이던 이 두 길거리 농구 선수는 겉보기엔 정반대지만,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를 두고 의기투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