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아한 맛은 있지!" 어린 남자와 만나는 골드미스 ‘신혜’ 당당하게 원하는 도발적인 주부 ‘미연’ 딸 몰래 연애하는 싱글맘 ‘해영’ 꽃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절정의 40대, 지금이 어느 때보다 제일 잘 나간다고 믿는 세 친구들! 나름의 상처와 고민을 안고 살아가지만 지금 이 순간 만큼은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
상어 체험 투어, 일명 케이지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부둣가에 도착한 커플 헤더와 그렉. 그들은 투어를 운영하는 배 주인 터커를 만나 그의 배에 오르고, 그곳에서 마주한 "상어를 이겼다"는 기사의 액자는 이들에게 닥칠 불길한 앞날을 암시한다. 한편, 한적한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던 제퍼와 모세스 역시 터커에게 납치되어 그의 배 안에 감금된다.
1970년대 말,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한 마을 입구의 버스에는 양공주였던 창국 엄마가 혼혈 아들 창국과 단 둘이 살면서 미국에 간 흑인 남편에게 끊임없이 편지를 쓴다. 그러나 편지는 늘 '수취인불명'도장이 찍혀서 돌아온다. 개장수 개눈은 창국 엄마에 대한 연정으로 그들 모자를 돌본다. 창국은 '혼혈아'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
가난하지만 영화감독이 꿈인 잔고는 배우가 꿈인 동생 잔디와 자신의 꿈을 위해 택배를 하며 열심히 살아간다. 끼니까지 거르며 열심히 영화 만들 돈을 모은 잔고 그러나 유명 연예 기획사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절실한 동생 잔디를 위해서 전 재산을 내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내야 하는 돈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잔고의 잔고는 ...
27살의 권무순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까. 프랜차이즈 가게 알바생? 밴드 뮤지션? 권투 선수? 아님 그냥 백수? 그가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소개한다. IMF 여파로 가족이 해체되고, 가까스로 대학을 졸업했지만... 무순은 자신의 정체성을 한 두 개의 단어로 규정할 수 없는 어떤 것이라고 말하고, 어느 날 길 위에 선다.
내 인생의 마지막 시간일지는 모르는 이 순간,
미치도록 걷기 좋은 날이다!
여행을 통해 진정한 행복과 삶의 즐거움을 깨닫는 감성 로드무비! 말썽 한번 부리지 않고 인자하신 부모님의 아래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자라난 상욱은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에 다니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여자친구(해민)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욱은 ...
레알 마드리드는 뉴캐슬 구단 팬들인 툰 아미의 최고 인기 선수, 산티아고 뮤네즈 (쿠노 베커)에게 유혹의 손짓을 보낸다. 산티아고는 약혼녀인 로즈 (안나 프리엘)와 뉴캐슬에서의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모든 축구 선수의 꿈과 데이비드 베컴과 지네딘 지단, 라울과 나란히 전설적인 흰색 유니폼을 입게 되는 것이라는 점을 ...
아마츄어 영화 제작 동아리인 몽상가들. 그들은 오늘도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 집단이 되기를 갈망하며 채워지지 않는 창작 욕구를 분출할 기회만을 노리고 있다. 어느 날, 드디어 끝내주는 대본을 완성했다며 에로영화 대본 하나를 들고 나타난 팀의 리더 릭스... 배우 지망생인 선미와 동아리 잡일을 담당하고 있는 해일은 릭스가 들고 온 ...
건너편에 이사 온 브라이스를 보고 첫 눈에 사랑을 직감한 7살 줄리. 그 후로 줄리는 브라이스에게 끊임없이 마음을 표현하지만, 나무가 잘리는 걸 막기 위해 시위를 하는 등 남다른 행동을 하는 줄리의 모습이 이상할 뿐이다. 그런 줄리를 요리조리 피해 다니기를 6년. 어느 날, 줄리가 정성들여 키운 닭의 계란을 선물 받고 바로 ...
모항이란 해변 마을로 어머니와 함께 빚에 쫓겨 내려온 영화과 학생이 불안해서 시나리오를 쓴다. 안느라는 이름의 세 여인이 등장하고, 그들은 차례로 모항으로 내려온다. 첫 번째 안느는 잘 나가는 감독이고, 두 번째 안느는 한국 남자를 비밀리에 만나는 유부녀이고, 세 번째 안느는 한국여자에게 남편을 빼앗긴 이혼녀이다. 모항 갯벌 ...
1980년대 프랑스에서 가장 악명 높았던 비폭력 강도 브루노 술락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그는 여러 번 강도질을 하고, 경찰에 잡혀도 대담하게 탈출해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그가 매번 탈출한 이유는 사랑하는 연인이자 공범인 애니와 다시 만나기 위해서였고, 결국 그는 프랑스의 공공의 적 1호이자 자유의 아이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