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라는 꿈을 안고 10년 동안 엑스트라 길만 걸어온 여몽은 오늘도 꿈을 향해 돌진한다. 여몽은 연기에 대한 열정도 노력도 그 누구보다 훌륭하지만 그녀의 발목을 잡는 건 못생긴 얼굴. 하지만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멸시와 비웃음에도 무너지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온 그녀였지만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운명이라는 현실에 ...
가슴 저릴 만치 아름다운 풍광을 품고 있는 습원 지대 오제에는 많은 트레킹 족들이 찾는다. 그러나 오제의 겨울은 길고 깊어 산장들은 5월에서 10월까지만 영업을 하고, 도보로 짐을 옮기는 베테랑 봇카들이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습지를 지나, 보통의 사람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무게의 식자재 등을 오제의 산장들로 배달한다.
어느 무더운 여름 날,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인 ‘나’의 생활이 시작 되었다. 그녀는 단과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직 활동에 쫓기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언제나 힘내려 애쓰는 그녀에게 ‘나’와 지내는 시간은 서로 잠시나마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것이었다. 하지만 가족, 친구, 미래.. 많은 것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
가까운 미래, 뇌에 심는 집 '리얼리티+'는 감각을 조작하여 항상 꿈꿔왔던 완벽한 체형을 지닌 모습으로 자신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칩을 장착한 사람들 모두가 새로운 외모를 볼 수 있고, 자신 역시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칩은 하루에 단 12시간만 활성화할 수 있는데..
거대한 매머드가 북미 대륙을 거닐던 아득히 먼 옛날, 세 명의 형제가 살고 있다. 키나이(Kenai)는 세 형제 중 막내며, 토템 의식을 받는 중이다. 키나이가 인생을 잘 해쳐나갈 수 있도록 북아메리카의 부족 주신이 치러주는 의식이다. 부락의 무당인 타나나(Tanana)는 키나이에게 “사랑”의 의미를 담은 징표로써 조각한 곰의 ...
한 발명가가 만든 인조인간인 에드워드는, 발명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위가 달린 손을 가진 채 미완성으로 남아 있다. 화장품 외판원 펙은 마을 언덕 외딴 성에서 상처투성이 창백한 얼굴과 날카로운 가위손 때문에 외롭게 살고 있는 에드워드를 만나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평범한 일상에 무료해하던 마을 사람들에게 큰 관심거리가 된 ...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는 이곳이 1,000년 전 대재앙 이후 모든 인류가 떠나고 황폐해진 ‘지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버려진 지구를 정복한 생명체들은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진화해 그들을 공격하고, 우주선에서 탈출한 외계 생명체 역시 무차별적인 전쟁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