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이면 골목에 나와 음악과 함께 춤을 추고 해질녘엔 큰 소리로 아이들을 불러 저녁을 먹는 모두가 서로의 가족을 알고 아끼던 1969년의 벨파스트. 종교 분쟁은 벨파스트 사람들을 불안과 공포에 빠뜨리고 가족과 짝사랑하는 소녀, 그리고 벨파스트의 골목이 전부였던 9살 버디의 세계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결혼식에 초대받은 ‘프랭크’(키아누 리브스)와 ‘린지’(위노나 라이더). 하지만 알고 보니 프랭크는 신랑의 형, 린지는 신랑의 전 약혼자?! 남의 결혼식장에서 자꾸만 부딪치는 이들! 공항부터 시작해서 비행기 옆자리, 게다가 숙소까지 옆방!? 과연 이들의 티격태격의 끝은 어디인가? 티격태격하다 정든다고 했던가, 이들은 점점 서로에게 ...
한국인 출신 용병 이반(박상원)은 은퇴한 뒤 러시아에 체류하고 있다. 그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 다니고 있는 한국인 소녀 지혜(김지혜)의 보디가드를 맡게 된다. 그녀를 사랑하게 되지만 지혜 아버지의 반대로 둘은 헤어지게 되고 그 후 지혜는 마피아에게 납치를 당하는 불행을 겪게 된다. 이반은 혼자서 러시아 마피아와의 전쟁을 시작하고 ...
남편의 편지 살벌한 권태의 반복. 남편과 아내는 어느 날부터 한마디 대화조차 하지 않는다. 그냥 동거인. 남편은 잃어버린 과거의 낭만을 되찾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아내에게 편지 한 통을 쓴다. 설렘을 주기 위해 익명으로, 한문장마다 신중하고도 진심을 담아 사랑을 고백했다. 편지를 보내고 하루, 이틀.. 분명 편지를 받았을 ...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베이비시터 애슐리(올리비아 데종)는 그녀를 짝사랑하는 소년 루크(리바이 밀러)의 집에서 루크와 친구 개럿(에드 옥슨볼드)을 돌봐주기로 한다.
하지만 주문하지 않은 피자가 배달되고, 인터넷과 전화가 모두 두절되고 ‘떠나면 죽어’라는 낙서가 적힌 벽돌이 창문을 깨는 등 수상하고 섬뜩한 사건들이 연이어 ...
새학기를 맞는 희망으로 부푼 가을 캠퍼스. 자유로운 캘리포니아를 떠나 뉴잉글랜드의 명문 웰슬리에 새로운 미술사 교수로 오게 된 캐서린 왓슨(줄리아 로버츠) 역시 기대감에 들떠있지만, 보수적인 분위기에 젖어있는 학생들은 캐서린의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을 반길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다. 미모와는 달리 냉정하기 짝이 없는 베티(커스틴 ...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국경에 자리한 사막. '핌피네로'는 이곳을 통해 양국을 오가며 불법으로 휘발유를 배달한다. 젊은 기름 밀수꾼 후안은 어쩔 수 없이 비밀스러운 라이벌 밑에서 일하게 되고, 후안의 여자 친구 디아나는 무인 지대에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위험한 여행길에 오른다.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섹스를 할 수가 없다는 마루오. 이로 인해 연인 아키와도 헤어지고 말았지만 그는 여전히 아키를 잊지 못한 채다. 사랑하는데 왜 안을 수 없었는지 스스로도 답을 찾지 못한 마루오는 그 물음을 마주하기 위해 다시 그녀를 만날 결심을 세운다. 한편, 아키는 다른 남자와 결혼했지만 섹스리스 부부가 되어 남모르는 ...
대니는 장학금을 받아 유명한 자동차 경주 학원에 가게 된다. 이 학원에선 두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실력을 쌓고, 가장 성적이 좋은 두 명은 졸업 후에 레이싱 팀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대니는 학생들 중 꼴찌이고, 사고로 파트너까지 잃고 만다. 결국 예전부터 사이가 안 좋던 제이크가 새 파트너가 되지만, 둘은 싸우기만 해서 ...
종말이 일어난 지 여러 해가 지난 후, 말을 못 하는 광신도들로 구성된 종교 단체에서 탈출한 젊은 여성 아즈라엘을 추적하는 이야기. 무자비한 지도자들에게 붙잡혀 감금당한 아즈라엘은 주변 황야 깊은 곳에 숨어있는 고대의 악마를 달래기 위한 제물로 바쳐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살기 위해 어떤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그녀의 불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