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는 치매 노모를 돌보느라 장가도 못 간 마을의 소문난 효자다. 하지만 노모가 실종되자 사람들은 그를 가장 먼저 의심하고, 오직 단골 미용실 원장만 그의 편이다. 얼마 후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나 그의 주위를 맴돌고, 알고 지내던 다방 종업원 여자는 갑자기 의문스러운 눈빛과 미소로 그를 홀린다. 의심하고 지배하는 자, 의심받고 ...
기억하는가?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한 그때 그 소년들을! 누적 관중 1억 명, 연 관중 700만 명, 사회인야구인 50만 명… 1982년 출범해 명실상부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한국 프로야구! 그해 여름, 잠실야구장을 내달리던 이름 없는 야구소년들이 있었다. “반짝이던 햇빛, 코끝을 스치던 바람, 그 순간을 아직도 ...
얼굴에 큰 상처를 가진 카사네(요시네 쿄코)는 키스를 받는 사람의 "얼굴"을 훔칠 수 있는 신비한 립스틱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미모와 능력은 타고난 배우지만 힘든 개인사로 고군분투하며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힌 니나 탄자와(츠치야 타오)를 만난다. 두 사람은 립스틱의 힘을 사용하고 얼굴을 바꾸게 되고 처절한 비극의 막이 오른다.
일도 사랑도 무엇 하나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26살의 청년 닉 라슨(에릭 라이블리). 여자친구 줄리 밀러(에리카 듀런스)의 24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도중에 닉은 직장 상사의 전화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일으켜 줄리와 친구들을 죽게 만들고 자신만 혼자 살아남게 된다. 사고 발생 1년 후, ...
“시대는 변해도, 친구들은 영원하다"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온라인 세계에 모여들게 된 아이들.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보니’에게도 ‘릴리패드’가 생기게 되고, 장난감들은 점점 일상에서 밀려나게 된다. '제시'는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만의 길을 떠났던 '우디'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데… 다시 뭉친 ...
비범한 과거를 숨긴 채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한 가정의 가장 ‘허치’ 매일 출근을 하고, 분리수거를 하고 일과 가정 모두 나름 최선을 다하지만 아들한테는 무시당하고 아내와의 관계도 소원하다. 그러던 어느 날, 집안에 강도가 들고 허치는 한 번의 반항도 하지 못하고 당한다. 더 큰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
"너도 다른 사람 꿈속에 들어올 수 있구나?” 아버지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임상 실험에 참가했던 ‘홍화’는 타인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 워킹’ 능력을 갖게 된다. 어느 날, 친구 ‘지은’의 꿈속에 들어갔던 ‘홍화’는 자신과 똑같은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 ‘재인’과 맞닥뜨리고 살해 위기에 놓인 ‘지은’을 구하기 ...
2142년, 부모 세대가 맞닥뜨렸던 암울한 미래를 피하려는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이들은 악몽과도 같은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한다. 그 누구도 그들의 절규를 들을 수 없는 우주 한가운데,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여야 하는데...
3년째 방송프로덕션에서 신파 ‘휴먼다큐’를 찍고 있는 송수정PD. 억지 눈물과 감동으로 동정심에 호소하는 프로그램에 신물이 난 그녀는 차라리 ‘동정심 없는 아프리카 사자’를 찍겠다며 밀린 월급 대신 회사 카메라를 챙겨 나온다. 그러나, 난데없이 아프리카 촬영은 취소가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카메라까지 날치기 당한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