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도로변에 홀로 불을 밝히고 있는 심야 편의점. 고요한 정적을 깨고 야간 근무를 서게 된 주인공 앞에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기이하고 불길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웅성거리는 소음, 꺼지지 않는 경고음, 그리고 폐쇄회로 화면에 포착된 인간이 아닌 존재의 움직임. 숨 막히는 공간적 압박감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사투가 ...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괴물형사 마석도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
'미져리'란 이름의 순애보적 여인상을 등장시킨 대중 소설 시리즈로 여러해 동안 인기를 누려온 소설가 폴 셸던(제임스 칸)은 연작 속의 여주인공이 죽는 마지막 완결편을 끝으로 시리즈를 마감하고, 오랫 동안 쓰고자 했던 진지한 작품 완결 후 차를 몰아 뉴욕을 출발한 폴은 산 길을 채 벗어나기도 전에 휘몰아쳐 온 눈보라를 만나 길 밖 ...
3년 전, 사람이 증발하는 '키사라기역'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한 ‘아스카’. 외모는 20대지만 실제 나이는 40대인 어긋난 현실 속에서 그녀는 다큐멘터리 PD와 함께 ‘키사라기역’에 대한 취재를 이어가던 중 한때 목숨 걸고 자신을 지켜준 ‘하루나’를 구해오기 위해 다시 금기의 역으로 발을 내딛게 되는데…
프랭클린 파크 동물원에서 사육사로 근무하는 그리핀은 5년 전 연인 스테파니에게 끔찍하게 차인 기억이 있다. 그녀가 그리핀을 떠난 이유는 바로 비전 없는 ‘동물원 사육사’라는 이유 때문. 하지만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육사 일을 천직으로 여기는 그리핀은 아픈 과거를 잊고 동물들과 함께 하는 생활을 즐긴다. 그러나 동생의 결혼 ...
한때 위대한 신이었던 양전은 이제 무일푼의 현상금 사냥꾼으로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그는 신비한 여성에게 한 남자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게되는데, 그 남자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마법의 연등을 찾아 오래전 모험을 떠난 양전의 조카 침향이였다. 양전은 세상의 균형에 위협이 될 수도 있는 마법의 연등을 쫓는 조카와 무법의 자경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