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IMF의 후폭풍을 피하지 못한 국희와 가족들은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다. 낯선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인 상인회의 권력을 쥔 박병장 밑에서 일을 시작한 국희. 성실함으로 박병장의 눈에 띈 국희는 박병장의 테스트로 의류 밀수 현장에 가담하게 되고, 콜롬비아 세관에게 걸릴 위기 상황 속에서 목숨 걸고 박병장의 ...
국제 우주 정거장에는 극비리에 최악의 범죄자들과 테러리스트를 수감하는 감옥이 있다. 아무도 우주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아무도 그것이 거기에 있는지 모르는 최악의 범죄자들을 가둬둔 탈출 불가의 감옥. 하지만 수감된 테러리스트들이 탈옥하여 우주 정거장을 지구와 충돌시켜 인류를 위협하는 테러를 감행한다. 중화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밀폐된 ...
오클라호마의 황량한 벌판, 가축 도둑을 쫓는 베테랑 수사관 프랭크 베넷(아론 에크하트). 조직적인 소 밀매를 추적하던 그는 갱단과의 충돌 속에서 오랜 파트너를 눈앞에서 잃고 만다. 복수를 다짐하지만 트럭도, 휴대폰 신호도 끊긴 채 홀로 고립된 프랭크. 그의 앞을 가로막은 것은 기관단총을 휘두르는 광기 어린 두목 존스(데본 사와)가 ...
2011년 6월 28일 밤 스웨덴 기자 마틴과 요한은 소말리아에서 에티오피아로 불법 입국한다. 수개월에 걸친 연구와 계획 끝에 마침내 석유전쟁에 의한 오가덴 지역 주민의 피해상황을 밝히려 하지만, 5일 후 에티오피아 군대에 의해 붙잡힌다. 카프카에스크 재판 후 테러 명목으로 1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게 되는데… 자유의 억압에 ...
인간을 위해 악의 무리들과 대결하던 요괴인간 벰, 베라, 베로. 평범한 인간으로 살고 싶어했던 그들은 ‘베가’와의 격투에서 ‘리브라 시티’를 지킨 후 뿔뿔이 흩어진다. 그로부터 2년 뒤, 실종된 요괴인간들의 행방을 찾던 형사 ‘소니아’는, 목격정보를 바탕으로 ‘드라코 케미칼’이라는 제약회사를 찾는다. 그곳에서 홀로 악과 계속 ...
금융가의 비밀잔 프랑쾨르는 가난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어린 동생들을 부양하기 위해 금융업계에서 일하기로 결심한다. 투자은행의 인턴으로 일하던 잔은 우연한 기회로 상사 파레스의 눈에 띄게 되어 싱가포르에 새로 설립하는 헤지펀드의 자산운용가 자리를 제안받는다. 의욕에 가득 찬 잔은 자선활동 그룹의 대표이자 재벌가 상속녀인 엘리아 ...
동양의 파리로 알려진 화려한 1930년대 상하이. 그러나 화려한 노래와 춤의 이면에는 일본군들의 잔인함과 공포가 깔려 있다. 일본군은 중국의 언론 매체를 금지 파괴하고 영국과 프랑스의 사설 라디오 방송국도 등록을 의무로 한다. 이 작전을 지휘하는 일본 요원 장란신은 상하이 하늘 아래에서 일본이 승인한 방송국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
시골 마을로 글을 쓰러 온 미모의 여성작가 제니퍼(사라 버틀러 분)는 도시를 벗어나 여유롭게 전원의 분위기를 만끽한다. 하지만 혼자 한적한 산장에서 지내는 그녀의 존재를 알게 된 동네 청년들과 보안관은 그녀의 집에 몰래 들어가 잔혹하게 그녀를 강간하고 폭행한다. 죽은 줄 알았던 그녀는 자신에게 끔찍한 상처를 준 가해자들에게 잔인한 ...
사건 발생 신고를 받은 강남서 강력반 형사 오영달(정진영 분)과 방제수(양동근 분)는 즉시 수사에 착수한다. 인적 없는 지하철 역에서 발견된 중년 여인의 시체는 이렇게 세상을 떠날 수는 없다는 듯 그들을 바라보고 있다. 조용히 시체의 눈을 감겨주는 오형사를 바라보는 방제수. 반드시 억울하게 죽은 이의 원한을 풀어 주리라 다짐한다. ...
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고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여자 ‘유미’. 과거의 기억을 잃고 고독 속에서 살아가는 남자 ‘스기타니’. 마음에 상처를 입은 채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은 골목 안 작은 술집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정다운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지내는 나날이지만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느끼던 두 사람. 이윽고 자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