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권의 책이 연속으로 실패하고 슬럼프에 빠진 찰스 디킨스는 무턱대고 크리스마스 전까지 새로운 소설을 발표하겠다고 선언한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6주.불현듯 ‘스크루지’라는 고약한 구두쇠 캐릭터를 떠올린 그의 눈 앞에 상상 속의 ‘스크루지’ 영감이 실제로 나타난다. 하지만 사사건건 방해를 놓는 ‘스크루지’ 때문에 ...
인류 종말의 초기 단계로 보이는 가까운 미래, 이미 폐쇄된 뉴욕 주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부부와 세 자녀가 맨발로 숨죽인 채 시골 마을의 식료품점을 헤맨다.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소리의 근원지를 파괴하러 달려오는 괴 생명체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 전 세계를 파괴해 버린 무차별적인 공격과 숨통을 조여 오는 거대한 위협 ...
아동 심리학자 ‘메리’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남편을 잃고 하나뿐인 아들마저 식물인간 판정을 받는다. 아들의 간호를 위해 집에서 아이들의 상담을 시작한 ‘메리’. 그런 그녀의 앞에 청각 장애를 지닌 아이 ‘톰’이 나타나고 상담을 반복하며 긴밀한 관계를 맺어갈수록 ‘메리’의 주변에는 섬뜩한 존재가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어른도 아이도 함께하는 몬스터 사냥 이야기” 열 살 소녀 오로라는 침대 밑에 숨어 있다고 믿는 정체불명의 괴물 때문에 자신의 가족이 사라졌다고 믿는다.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자, 오로라는 복도를 사이에 둔 신비로운 이웃 - 몬스터 -를 사냥하는 것으로 보이는 청부살인업자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는 처음엔 의심하면서도 ...
자신이 사는 마을 글렌뷰와 직장을 무척 사랑하는 에반(벤 스틸러 분). 마을 코스트코의 상급 매니저가 되어 만족스럽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던 중 직장 경비원이 의문의 살인을 당하게 된다. 애향심에 불타는 에반은 자신의 마을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못 참고 자경단을 모집한다. 하지만, 이들이 상대하는 것은 글렌뷰 아니, ...
1970년대 할렘에서 살고 있는 ‘티시’와 ‘포니’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둘은 연인으로 발전하며 함께하는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포니’가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강간사건의 용의자가 되며 억울하게 체포되고 ‘포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티시’와 그녀의 가족들은 고군분투한다. 사건발생 당시 ‘포니’와 함께 있었던 친구 ...
빈민가가 막 형성되기 시작한 1960년대, 마을을 지나가는 배달 트럭을 털면서 가족을 부양하는 텐더 삼총사가 주름잡던 그 시기에는 엄연한 룰이 존재했다. 돈은 훔치되 살인은 삼가는 것이다. 이들은 엉뚱한 용의자를 사살하고도 지갑을 챙기는 악질 경찰에 비하면 약자에 불과했다. 텐더 트리오 시대에 종지부를 찍은 제빼게노는 큰 돈을 ...
촉망받는 은행 간부 앤디 듀프레인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다. 주변의 증언과 살해 현장의 그럴듯한 증거들로 그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악질범들만 수용한다는 지옥같은 교도소 쇼생크로 향한다. 인간 말종 쓰레기들만 모인 그곳에서 그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억압과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간수의 ...
죽은 엄마를 그리워하던 소녀 ‘퀸’은 특별한 능력을 감춘 채 살아가는 영매사 ‘앨리스’를 찾아가 엄마를 불러내는 의식을 부탁한다. 그 후 ‘퀸’은 알 수 없는 존재들로부터 쫓기게 되고, 급기야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행동까지 보이며 목숨을 위협받는다. ‘퀸’으로부터 인간이 아닌 또 다른 존재를 느낀 ‘앨리스’는 삶과 죽음의 경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