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바비는 싱어송라이터이지만 현실은 그저 고달픈 직장인. 한국에 갈 수 있다는 얘기에 직장도 그만 두고 친구 빌리가 속한 밴드의 로드 매니저가 되어 함께 월드투어를 떠난다. 마침내 대한민국 서울에 도착하고, 아버지의 오래된 사진 속 장소인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는 이나의 노래를 듣는다. 바비는 이나에게 ...
갱년기를 이제 막 맞이한 책방 사장 '수민'. 이미 겪고 있는 전업주부 '은영'. 아직 맞이하지 않은 대기업 부장 '현'. 누구는 덥고, 누구는 막막하고, 누구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몸과 마음의 변화로 일과 사랑이 전부 벅찬 우리들. 하필이면 우정까지 엉망이 되고 마는데… 우리 사이,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
단조롭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기를 꿈꾸며 화려한 무대 위 스타가 되길 꿈꾸는 록시(르네 젤위거)는 우발적인 살인으로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곳에서 만난 매혹적인 시카고 최고의 디바 벨마(캐서린 제타 존스)는 승률 100%의 변호사 빌리(리처드 기어)와 무죄 석방을 위한 계획을 짜고 있다. 빌리는 법정을 하나의 무대로 탈바꿈시키는 ...
크리스찬 디올의 갑작스런 사망 후, 이브 생 로랑은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그를 뒤이을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된다. 패션계의 모든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첫 컬렉션을 성공리에 치른 이브는 평생의 파트너가 될 피에르 베르제를 만나게 된다. 그 후 두 사람은 함께 이브 생 로랑의 이름을 내세운 개인 브랜드를 설립하고 이브는 발표하는 ...
작전을 수행하던 중 애인도 잃고 정부 요원을 살해한 살인범으로 몰려 교수형에 처해질 위기에 놓인 마세티(대니 트레조)는 미국을 위협하는 멕시코 혁명 영웅을 암살해달라는 미국 대통령의 특명을 받고 사면된다. 멕시코를 누비던 그는 혁명 영웅에게 뒷돈을 대는 이가 미국의 무기상 루더 보즈(멜 깁슨)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최후의 결전을 ...
사랑을 원하지만, 일이 먼저인 다큐멘터리 감독 조이. 엄마의 결혼 압박이 한계를 찾아올 즈음, 오랜 친구 카즈의 맞선 소식을 듣는다. “어차피 사랑은 잠깐이야” 열렬한 사랑으로 시작하는 결혼대신, ‘선’ 결혼 ‘후’ 사랑을 선언한 카즈. “이건 미친 도박 아니야? 잘 통하지 않으면 어떡해?” 카즈의 선택에 호기심을 느낀 ...
화가인 영수는 오늘 어머니가 위독하시다. 영수는 여자 친구인 민정이 어느 남자와 술을 마시다 크게 싸움을 했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그날 밤 그 일로 두 사람은 말다툼을 하고 민정은 당분간 서로 보지 말자며 나가버린다. 다음날부터 영수는 민정을 찾아다니지만 민정을 만날 수 없다. 그러는 사이, 그가 사는 연남동의 여기저기를 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