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를 이겨낸 손오공은 다시 천명을 거슬러 운명을 바꿨다. 천상계의 계율에 여러차례 위반한 원숭이가 천상계를 벗어나 인간세상에 내려가 희소천으로 환생했다. 천상계로부터 화소천을 찾으라는 명을 받은 소녀 아조는 인간세상에 내려가 화소천을 찾았는데, 마침 화소천으로부터 신물을 빼앗기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한 거령과 만나게 되고, ...
19세기 말 프랑스의 화려한 매춘굴 에 모인 창녀들은 외부와 격리된 삶 속에서 탈출과 구원에 대한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반면 그들을 원하며 모여드는 남성들은 현실로부터의 도피와 그로 인한 또 다른 자유를 얻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각자의 해방을 꿈꾸며 같은 장소에서 만나지만 철저히 외로울 수 밖에 없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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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마을에 살고 있는 연방 요원 존 스트레이크는 어느 날 후배와 함께 외계 생명체와 교신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 공원에서 알 수 없는 장치를 설치하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만나게 되고, 정체를 끝까지 밝히지 않으려던 그는 갑작스럽게 떨어진 운석들 중 하나에 맞아 희생되고 만다. 운석과 그가 수행하려던 ...
수녀원에서 자란 ‘앙리’는 수줍음 많고 소심하지만 빛을 밝히는 그만의 독특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우연히 조명가게에 취직하게 된 앙리는 그곳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아름다운 아내와 귀여운 자녀를 둔 조명가게 동료 ‘모리스’ 잘나가던 피클 사업가였지만 지금은 고택에 홀로 남은 괴팍한 노인 ‘비노’ 첫 눈에 반해버린 ...
최고의 해녀 진옥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려 제주도를 찾은 경훈의 귀여운 분투로 시작해 어느새, 깊은 바다와 산중에 묻힌 영혼들과 여전히 흐느낌을 멈출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정성스러운 위무가 되어가는 영화다. 다소 이완된 구성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빛나는 순간들이 선연히 각인되는 이유는, 슬픔을 제 몸처럼 간직한 진옥과 ...
데이비드 캘러웨이 박사(로버트 드 니로)의 9살 짜리 딸 에밀리(다코타 패닝)는, 엄마의 갑작스러운 자살 이후 커다란 정신적 충격에 빠져 집에만 틀어박혀 지낸다. 데이비드의 제자인 캐서린 칼슨 박사(팜케 얀센)에게서 몇 달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은 에밀리는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인다. 이에 데이비드는 딸의 건강을 위해 공기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