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희망을 앗아간 뒤 세상의 종말을 맞이한 도시 뉴올리언스. 책임져야 할 아내와 딸이 있는 '블링크'는 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인생을 바꿀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다. 도시의 초대형 도박장 페어그라운드 카지노의 금고를 털면 일확천금을 얻게 되는 것. 하지만 새 미래를 꿈꾸는 행복한 순간도 잠시, 경찰과 ...
나는 죄를 저지른 대가로 남은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야만 하는 무기수입니다. 오늘 나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마치 하느님이 내게 주시는 마지막 선물인 듯 나라에서 하루 동안의 휴가를 허락해준 것입니다. 이제 나에게도 '기다림'이라는 간절한 희망이 생겼습니다. 단 하루 동안이지만, 이제 드디어 아들을 만나러 갈 수 있습니다.
전교생으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소녀 '페이'. 특히, 같은 학년 엘리스는 부모님 사이의 문제로 페이를 더 심각하게 괴롭힌다. 어느 날, 친구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공개적으로 페이에게 망신을 준 엘리스. 참다못한 페이는 학교의 괴담처럼 내려오는 악마의 주문을 외우고, 이후 학교에서 공포스러운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헬기 추락으로 북한 지역에 고립된 미군 특수 대원들. 탄약은 바닥나고, 적의 포위망은 점점 좁혀온다. 구조의 희망은 사라졌지만, 그들에게 남은 선택지는 단 하나... 비무장지대, DMZ를 향한 죽음의 행군. 끝없는 총격전과 곳곳에 도사린 매복, 매 순간이 함정이고, 한 걸음 한 걸음이 죽음과 맞닿아 있다. 그러나 반드시 살아 ...
끔찍한 과거를 감춘 '아누앗'은 어린 시절의 기억이 없는 ‘수아’의 곁을 자꾸만 맴돈다. 남들은 보지 못하는 것들 속에 살아가는 ‘수아’는 남자친구 '현우'의 계속되는 폭력으로 하루하루 지옥같은 날들을 보낸다. 약을 먹으며 두려움을 삼키는 '수아'는 스물다섯살 생일을 하루 앞두고 하나뿐인 친구인 '윤미', '현우'와 함께 여행을 ...
1차 세계대전 직후에 노르망디의 어느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마을에서 배척받는 라파엘과 그의 딸 줄리엣은 외롭지만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영위한다. 어느 날 한 마법사가 훗날 줄리엣이 하늘을 나는 주홍 돛을 단 배에 납치될 거라는 예언을 하고, 줄리엣은 이 예언을 굳게 믿으면서 왕자를 기다린다.
냉혈한 킬러로 명성을 떨쳤던 콜턴 브릭스는 잔혹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평범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그가 집을 비운 사이 과거의 악연 제임스 맥칼리스터가 찾아오고 집으로 돌아온 브릭스는 잔인하게 살해된 아내를 발견한다. 복수를 다짐하며 제임스 맥카리스터 무리를 뒤쫓으려는 브릭스에게 그의 어린 딸 브룩이 ...
방송이 한창인 1983년, 화영(김지미)은 남편의 권유로 아들을 찾기 위해 만남의 광장을 찾아간다. 거기서 죽은 줄 알았던 동진(신성일)을 본 화영은 충격을 받는다. 아버지의 친구 집에 살던 시절에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준 동진과 사랑하게 되어 그녀는 임신을 했다. 임신 중에 6.25 동란이 터져 둘은 헤어진 것이다. 세월이 ...
엄마와 함께 오랜 시간 병원에 있는 동생을 돌보고 있는 이천은 동생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기에 아직 어린 형이다. 이천은 참을 수 없이 아프고 괴로운 마음에, 자신의 작은 실수로 인한 죄책감에 무작정 동생이 타고 다녔던 휠체어를 끌고 집을 나선다. 동생 유천이와 같이 떠나는 과정 속에서 형제간에 흔히 있는 시샘, 갈등 그리고 이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