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의 전사. 칼을 버리고 평범한 삶을 택했던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운명의 한판승부모든 이를 압도하는 냉혈 카리스마로 상대를 단칼에 베어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가 된 한 남자(장동건 분). 유일하게 남겨진 적의 혈육 '아기(아날린 러드 분)'를 보는 순간, 태어나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리며 칼을 ...
신념은 잠시 접어두고 현실을 위해 속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민변 출신의 대형 로펌 변호사 순호. 파트너 변호사로 승진할 수 있는 큰 기회가 걸린 사건의 변호사로 지목되자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증인으로 세우려 한다.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우. 순호는 사건 당일 목격한 ...
일명 '폭력의 시대'라 일컫는 콜롬비아의 내전이 한창인 때에, 타바레스의 오랜 친구인 코헨 중위가 작전 중 반군에게 포로로 끌려간다. 타바레스는 코헨의 여동생인 살마와 연인 사이이다. 친구인 코헨에게도 이미 언질을 준 상태고, 작전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가기 전에 그녀에게 청혼을 하려고 부대로 와 달라고 한다. 하지만 코헨이 ...
어느 봄날, 강현은 얼마 전 제대한 후배 선우와 함께 북악산을 오른다. 둘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그들의 과거 연인들을 소환한다. 그녀들과의 관계는 마치 산길처럼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고, 때론 길을 잃어 헤매기도 하였고, 나무그늘 밑에서 느끼는 바람처럼 시원했으며, 봉우리 위에서 세상을 다 가진 듯 내지른 함성일 때도 있었다. ...
20대 후반 파리에서 함께 유학했던 은영, 명숙, 다혜. 오랜만에 불어로 대화를 시도하며 장난스레 추억을 끄집어내지만 현재 30대 후반이 된 이들은 사실 서로 다른 각자의 삶에 대해 고민하기 바쁘다. 한편 승진, 필재는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유모차를 끌며 빙빙 돈다. 과거를 물고 늘어지는 두 사람의 대화는 현재에 닿지 못하고 ...
가족과 떨어진 채 지내던 현직 군인 마르쿠스(매즈 미켈슨)는 열차 사고로 갑작스럽게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있던 중, 아내의 죽음에 얽힌 사고가 계획된 범죄였음을 알게 된다. 분노가 폭발한 마르쿠스는 범인들을 뒤쫓아 목숨을 건 추격전을 시작하고 자신만의 잔혹한 정의로 그들을 심판하기로 하는데…
포르노 스타들이 할리우드에서 모였다. 감독 앤더슨은 포르노 스타를 모델로 한 화보집과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제일 잘 나가는16명 의 포르노 배우들을 소집한다. 앤더슨은 그녀들과 포르노가 아닌 여성으로서의 꿈과 희망, 그리고 그들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모델외에도, 포르노 업계의 베테랑인 '프란'은 포르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