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온다, 얼어붙은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생존의 본능"
콜로라도 로키 산맥을 홀로 지나던 운전자 데이비드 피터슨(앨런 리치 분)은 한 식당에서 폭력적인 전 남편으로부터 웨이트리스 아나(니나 버그만 분)를 구해낸다. 그러나 거센 눈보라 속에서 운전을 이어가던 그는 눈 덮인 협곡에 고립되고 만다. 추위와 부상으로 점점 희망을 ...
인도 암리차르시(Amritsar, Inida). 인도의 작은 농촌에서 부모님과 세 자매와 함께 사는 랄리타(아이쉬와라 라이)는 책 읽는 걸 좋아하고 인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강한, 당차고 똑 부러지는 아가씨다. 랄리타는 친구의 결혼식에 갔다가 신랑의 친구들인 달씨(마틴 핸더슨)와 발라지(나빈 안드류스)를 알게 되는데, 발라지는 ...
미아는 샌프란시스코의 고등학생이다. 영리하지만 수줍음을 많이 타는 미아는 미술가인 어머니 헬렌과 단 둘이 산다. 남들처럼 미아도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지만 부스스한 외모와 수줍음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항상 따돌림을 받는다. 그런 그녀에게 뜻밖의 소식이 날아든다. 평생 연락을 끊고 살 줄 알았던 할머니가 온다는 소식이었다. 게다가 ...
나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산, 어머니의 이야기. 좀처럼 정착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떠나 홀몸으로 나(오다기리 죠)를 키운 엄마(키키 키린). 남들과 다를 바 없지만 어쩐지 조금 더 애틋한 모자지간이다. 갑자기 미술공부를 하겠다고 떠난 나에게 엄마는 지극한 응원을 보내지만, 처음의 원대한 꿈과는 달리 나는 빈둥거리다 졸업도 하지 ...
CIA 요원 솔트(안젤리나 졸리)는 막 자수한 러시아 간첩을 심문하던 도중 도리어 이중첩자로 지목당하게 된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구소련 시절 고도의 훈련을 받은 KGB 정예요원이 CIA에 침투해 있고 그 당사자가 솔트라는 것. 졸지에 그녀는 러시아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을 암살할 위험인물로 낙인찍혀 버린다. 동료들의 의혹 속에 ...
몸이 조금씩 마비되어가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종우(김명민). 유일한 혈육인 어머니마저 돌아가시던 날, 종우는 어린 시절 한 동네에서 자란 장례지도사 지수(하지원)와 운명처럼 재회하고 사랑에 빠진다. 1년 뒤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신혼보금자리는 바로 병원. 종우는 숟가락 하나 손에 쥐는 것도 힘겨운 처지지만 늘 곁을 지켜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