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집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골목 안으로 커피집이 있고 사람들이 커피집 안 여기저기에 앉아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밖에는 건너편 슈퍼 아줌마가 심어 놓은 몇 가지 종류의 야채의 새싹들이 고무대야 안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 서로 섞이고 서로에게 익숙해집니다. 한 여자는 그들을 관찰하고 ...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그들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간다. 하지만 이튿날, 생각지 못하게 엄마 소영이 아기 우성을 찾으러 돌아온다. 아기가 사라진 것을 안 소영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솔직하게 털어놓는 두 ...
평생 용접공으로 살았던 성희가 프레스를 다루던 중 손가락 하나를 잃는다. 심각한 우울증으로 잠이 줄고 몸은 메말라간다. 이렇게 살 바엔 죽는 게 낫다는 생각이 마음속에 무섭게 밀려온다. 130일 동안 노숙 농성을 이어왔던 수영이 ‘같이 좀 살자!’며 절규한다. 무너진 마을을 절뚝절뚝 걸으며 씁쓸히 웃던 수영이 공동체를 지켜달라는 ...
‘큰웃음 대회’에서 매년 우승을 차지하며 잔뜩 거만해진 고양이 '가필드'. 엇! 그런데 이게 왠 일?! 더 이상 가필드의 유머에 사람들이 웃지 않게 된 것!!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여친 ‘알린’까지 제멋대로인 가필드 대신 다른 대회 파트너를 찾는다. 완전 충격 먹은 우리의 가필드는 절친 '오디'와 함께 한 모금이면 '큰 ...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사람들이 퇴역한 군함을 타고 여행을 하던 중 바다를 항해하던 군함이 미지의 공간에 다다르자 탑승객들은 생존을 위해 여러가지 비극적인 사건들을 일으키게 되고, 탐욕과 이기심만이 남은 공간에서 각 인물들이 보여주는 삶과 죽음에 대처하는 방식을 통해 먹고 먹히는 '인류의 삶' 역시 거대한 '자연의 역사'의 ...
첼리스트를 꿈꾸는 미아 홀(클로이 모레츠)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소녀다. 록 뮤지션 출신인 아빠와 그의 열혈팬이었던 엄마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그녀는 줄리아드의 입학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잠시 냉전기이긴 하지만 록밴드 보컬인 멋진 남자친구 아담(제이미 블랙클리)도 있다. 하지만 미아의 행복은 단 한순간에 ...
어머니의 사망 후 조부모님댁으로 가려는 루이스(조쉬 위긴스)는 자신을 엄마의 친구라 말하는 존(조쉬 더하멜)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존을 처음 보는 루이스는 그에게 경계심을 느끼지만, 먼길을 혼자가야 것보다는 존의 차로 이동하는 것을 택하게 된다. 그렇게 이동하게 된 둘의 여행. 운전하는 법, 총을 쏘는 법 등을 알려주는 존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