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풀빛이 파도를 치는 광활한 대지 위로 거릴 것 없이 질주하는 야생마들의 무리, 그 선두에 뜨거운 눈빛으로 무리를 이끄는 종마 '스피릿'이 거센 대지의 바람을 가르고 있다. 이곳은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는 미개척시대의 서부. 천국보다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스피릿은 야생마 무리의 우두머리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
훔쳐봐선 안되는 여우의 창! 그날 학교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엄마의 기일, 시오리는 이상한 소리에 눈을 뜬다. 그 소리는 1988년에 발행된 10원짜리 동전 4개가 찰랑거리는 소리였다. 엄마의 일기장에서 1988년 오늘, 가스사고로 엄마의 같은 반 친구들이 죽었음을 알게 된 시오리는 며칠 뒤 철거 예정인 엄마의 ...
나이트클럽 삐끼인 청록의 또 다른 직업은 인터넷방송 BJ다. 청록은 잘 빠진 외모의 친구 선홍과 함께 핸드폰 카메라로‘ 쓰리썸’을 생중계 하기로 계획한다. 함께 하기로 한 자주가 술을 핑계로 빠지면서, 청록과 선홍은 거리에서 걸그룹을 꿈꾸는 가출소녀 연두를 만난다. 그들은 불타는 금요일, 빈 방을 찾아 헤매다 마침내 구한 외곽의 ...
신문을 읽고 있던 그로밋은 월레스에게 신문을 보여주면서 걱정한다. 신문마다 양털이 부족한 사태로 떠들썩하고, 한편으론 양들이 계속 어디론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것. 한편 그 즈음 부업으로 창문닦이 서비스를 하고 있던 월레스와 그로밋은 털실가게를 운영하는 웬돌린이라는 여인으로부터 가게의 쇼윈도우를 닦아달라는 요청을 받게 ...
권력에 눈이 먼 류찬은 자신이 몸담은 쿤룬파의 수장을 독살한다. 수장의 아들 티엔양은 아버지의 죽음을 수상히 여기고 류찬의 뒤를 조사하지만 오히려 류찬의 계략에 빠져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내쫓기게 된다. 도망자 신세가 된 티엔양은 류찬에 의한 인어족 학살에서 홀로 살아남은 인어족 공주 뤄씨를 만나 함께 복수를 ...
나이를 먹을 만큼 먹고도 꿈을 잊지 못해 날마다 더블린 번화가에서 거리의 악사를 자처하는 남자(글렌 한사드)는 자신을 버리고 런던으로 떠나간 옛 여자를 잊지 못한다. 체코에서 온 소녀(마르게타 이르글로바)는 늘 해사한 얼굴로 행인들에게 꽃이며 잡지를 권하지만, 어린 딸과 어머니를 부양하는 그녀에게도 아픔은 있다. 고향에서는 ...
크래커에 치즈를 얹어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월레스는 어느날 벽장에 치즈가 떨어진 것을 발견한다. 휴가철이 되자 월레스와 그로밋은 휴가지를 고르다 치즈가 가득한 달로 목적지를 정한다. 지하실에서 만든 로켓을 타고 달에 도착한 둘은 피크닉을 하며 여기저기 산책을 하다 우연히 홀로 남겨진 이상한 기계를 발견한다. 호기심에 동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