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귀국한 창석은 자신의 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 발간을 앞두고 있다. 그는 그와의 만남에서 과거를 떠올리는 미영, 누군가가 남기고 간 마지막 담배를 나눠 피우며 지난 일을 떠올리는 유진, 죽어가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덧없는 노력을 지속하는 성하, 기억을 잃어버려 남의 기억을 수집하는 바텐더 주은 등 ...
말년 휴가 중인 태익에 손에 들린 한 통의 편지, 유학을 앞둔 사촌 여동생 아리가 가족 모임에 그를 초대한 것. 12년 만에 재회한 가족들의 떠들썩한 대화 가운데 떠오르는 특별한 기억. 수줍은 많던 소년과 말광량이 소녀, 짓궂은 말과 장난들, 순수하고 무모한 눈빛과 몸짓들. 잊었다고 생각했던 어린 시절의 감정이 여름 햇살처럼 ...
조폭인 상두는 고등학교 동창인 근우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첫사랑이었던 지윤의 소식을 듣게 된다. 가슴 시리도록 사랑했던 첫사랑 지윤... 첫사랑 지윤을 향한 상두의 감정이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한편 지윤은 남편인 공진의 바람기 때문에 고민 중이었다. 상두는 그런 지윤의 고민을 알게 되고 지윤의 남편 공진과 불륜의 상대 ...
프랭크 코스텔로가 이끄는 남부 보스턴의 최대 범죄 조직망, 아일랜드 마피아를 일망타진하기 위해 매사추세츠 주 경찰청은 신참 경찰 빌리 코스티건을 조직에 침투시킨다. 한편, 또다른 신참 경찰 콜린 설리반은 경찰청 내에서 승승장구하여 코스텔로를 제거하기 위한 특별 수사반에 배치된다. 그러나 콜린은 경찰청에 투입된 코스텔로의 첩자였다. ...
모든 생명이 잿빛으로 변해가고, 물 한 모금조차 얻기 힘든 인류. 멸망의 위기에 놓인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열쇠 둘러싼 목숨을 건 대결이 시작된다! 지상 최후의 문명 도시로 이를 전달하기 위해 지키려는 자, 일라이. 그리고 세계 지배를 위해 이를 빼앗으려는 자, 카네기. 이들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를 공격하는데…
18세기 프랑스, 악취나는 생선 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천재적인 후각의 소유자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벤 위쇼). 난생 처음 파리를 방문한 날, 그르누이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린다. 그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향수제조사 주세페 발디니(더스틴 호프만)를 만나 향수 제조 ...
@쿠알라룸푸르 “이 사랑, 방해물이 너무 많다!” 대출상담사 그녀와 순수한 영혼을 가진 그, 돈의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자카르타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간이야” 폐쇄된 도시에 갇힌 두 사람 친구와 연인의 경계 위, 아슬아슬한 취중진담 @서울 “키스도 공부가 되나요?” 사랑의 맛을 알고 싶은 모쏠남, 재야의 선생을 찾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