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갖지못하는 영순, 전쟁통에 홀로 남은 동생을 공부시키기 위해 후처로 들어온 경자, 두여자의 남편을 둘러싼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차츰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게된 두 여자는 친구가 된다. 외항선을 탔던 남편이 죽고 나자 두 여자는 남자 없는 집안을 꾸려 나가게 된다. 경자에 대한 사랑이 담긴 남편의 일기장을 본 ...
아내의 '조루'라는 말에 상처를 입은 해일은 비뇨기과를 찾아간다. 그런데 의사가 여자라 너무 놀랍고 쑥스러워 나가려고 한다. 그때 여의사의 한마디가 그를 잡는다. "언제까지 조루로 살거에요?". 그후 예쁜 여의사 정연과 글래머 간호사 미주의 특별한 치료를 받으면서 해일은 점점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자로 변하는데…
작가를 꿈꾸는 쌍둥이 자매 준과 제니퍼는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거부한 채, 그들만의 세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고립된 생활을 하던 쌍둥이 자매는 영감을 위해 바깥 세상으로 나가고, 일탈은 곧 반사회적인 범죄로 이어진다.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쌍둥이 자매의 일기, 소설, 시를 직접 인용하여 기괴한 ...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대한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이 바로 그들.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
동화 같은 삶을 위해 뉴욕을 떠나 먼로빌이라는 조용한 교외로 이사한 지젤. 그러나 그녀가 꿈꾸던 영원한 행복을 찾을 수 없자 안달라시아의 마법을 사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 마을 전체가 동화 속 세계로 변해 버린다. 이제 자신과 가족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시계가 자정을 가리키기 전까지 이 모든 것을 되돌려놓아야 하는데. 지젤은 ...
1890년 7월 27일. 한 남자가 황혼이 지는 프랑스의 작은 시골마을 오베르의 중심가에서 쓰러졌다. 수척한 남자는 총상으로 피가 흐르는 배를 움켜쥐고 있었다. 그는 당시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였다. 고흐의 비극적인 죽음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왜 그가 총상을 입었는지는 미스터리로 ...
보석 도둑에게 빙의한 이매진을 쫓다가 과거의 세계로 날아가버린 료타로 일행. 하지만 그것은 덴라이너를 뺏기위해 파놓은 함정이었다. 주모자는 시간의 열차만을 노리는 강도 집단의 수장 가오. 그는 "신의 노선"을 달리며 모든 시간을 지배할 수 있는 '신의 열차'를 손에 넣기 위해 오더들을 인질로 덴라이너를 과거로 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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