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라면 고통도 달콤하다고 느낄 정도로 사랑 앞에 용감한 크리스티나와 로맨틱한 낭만보다는 이성이 앞서는 지적인 현실주의자 비키. 달콤한 지중해의 바르셀로나에서 휴가를 즐기던 두 사람은 우연히 매력적인 화가 후안 안토니오를 만나게 되고, 그의 노골적인 유혹에 강하게 거부하는 비키와 달리 크리스티나는 후안에게 묘한 매력을 느낀다. ...
매일 만화책과 무협지에 빠져 살지만 공무원 꿈만큼은 버리지 못한 만년 노량진지킴이 고시생 길호는 우연히 대학시절 내내 그를 짝사랑했던 후배 정숙을 만난다. 술과 함께 추억에 젖어 폭풍 같은 하룻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은 운명 같은 사랑을 시작하지만, 핑크빛 행복도 잠시. 시험도, 취업도 연거푸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서도 정신을 못 ...
이별을 겪고 변화가 필요했던 기자 데이비드는 라트비아에 이사를 오며 만난 이웃 로버트와 친해진다. 둘이 함께 술집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데이비드는 술에 취해 실수로 교통사고를 내고,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달아난다. 로버트의 제안으로 둘은 이 사고를 묻어버리려 하지만, 데이비드는 다음 날 참석한 뺑소니 기자 회견에서 자신이 죽인 ...
총사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파리에 도착한 시골 청년 달타냥. 그러나 첫걸음부터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며 목숨을 위협받는다. 왕실을 지키는 세 명의 기사와 손을 잡고 진실을 쫓던 그는, 거대한 배신과 음모의 중심에서 가장 위험한 적, 밀라디와 맞선다. 혼란이 휘몰아치는 전쟁터 한가운데, 그가 선택해야 할 것은 단 하나. 신념을 ...
1966년, 미국 오리건주 노스벤드 지역. 크리스틴은 무언가에 홀린 듯 농장을 불태우다 정신병원에 보내져 꼼짝없이 갇히게 된다. 그녀는 치료와 처방을 거부하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소용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심지어 환자들이 소리 없이 사라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