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판소리 전공 슬기와 경기민요 전공 아름은 세상에서 둘도 없는 단짝 친구 사이. 고3 여름방학. 남모를 부담과 불안감속에 방황하던 사고뭉치 두 녀석은 출석일수가 부족한 탓에 여름방학 특별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 편 교육청으로부터 합창대회에 참가하라는 통보를 받은 학교는 새로 부임한 작곡가 출신 ...
귀족 집안의 우아한 미녀 사라(셀마 헤이엑)와 선머슴 같은 마리아(페넬로페 크루즈). 서로 비슷한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둘은 무자비한 악당에 맞서 은행을 털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는다. 한참 모자라는 실력을 만회하기 위해 목숨을 건 험난한 특별 훈련(?)까지 받고, 본격적인 은행털이에 나선 매력적인 그녀들. 보통 ...
리틀 이태리에서 제일 맛있는 피자를 만들었던 ‘피자 나폴리’ 그 곳에서 함께 자란 ‘니키’와 ‘리오’. 최고의 피자를 뽑는 대회 이후 최대의 앙숙으로 변해버린 부모들로 인해 두 사람은 멀어지게 된다. 세계적인 셰프를 꿈꾸며 런던으로 떠난 ‘니키’가 잠시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러브 레시피를 만들어가는데…
설원이 펼쳐진 아름답고 평화로운 아이슬란드의 시골 마을. 이 곳에 살고 있는 ‘키디’와 ‘구미’는 양을 자식처럼 사랑하고 키워온 형제이지만 40년 동안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지낸 남다른 사연을 가진 사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서 개최된 우수 양 선발대회에서 ‘키디’의 양이 우승을 차지하며 ‘구미’의 질투가 폭발한 것도 ...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와 절름발이 경주마 불가능을 뛰어넘는 기적의 감동실화!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시신경을 다친 채 어린 딸(김수정)과 남겨진 기수 ‘승호’(차태현)와 같은 사고에서 새끼를 잃고 다리를 다쳐 더 이상 사람을 태우지 않는 경주마 ‘우박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우승을 향한 무모한 도전. 올 추석, 기적의 ...
1960년대 말,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남편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남편의 전사 소식을 전하러 온 남자가 집에 눌러앉아 폭군처럼 군림하고, 혼자 힘으로 아이 둘을 먹여 살리느라 슬퍼할 겨를도 잊고 산 어느 날, 단아하고 고운 여인(김서형)이 찾아와 내게 누드모델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했다. 최고의 조각가로 명성이 자자했던 남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