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가 조용한 마을에서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살아가는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맥케나 그레이스). 메리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그녀의 천부적 재능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고, 세계적인 수학계 저명인사이자 메리의 할머니인 에블린(린제이 던칸)은 그녀가 세상을 바꿀 수학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바닷가에서 뛰어놀기 보다 ...
1845년, 사제직에 오른 첫 조선인이 탄생한다. 그의 이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천주교를 향한 온갖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평등사상과 박애주의를 실천하고자 했던 그는 서양 성직자 입국 해로 탐색 도중 체포되어, 25년 25일이라는 짧은 생을 마치고 한국인 사제로서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다.
한때 떠오르는 배우였던 오태경은 슬럼프의 돌파구로 영화 '올드보이'의 콘셉트를 빌려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 어느 날 거액의 돈을 가진 구독자가 '아무것도 안 했다'는 피켓을 들고 홀로 서 있는 남자의 사연을 알아봐 달라고 한다. 하지만, 그 남자는 끝까지 침묵을 지킨다. 그렇게 태경이 포기하려 할 때, ...
라디오 DJ ‘형준’은 어느 날, 생방송 중에 도착한 낯익은 이름의 편지 한 통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사연을 보낸 이는 바로 23년 전 가슴 한 켠에 묻어두었던 첫사랑의 이름 ‘정수옥’. 그녀의 손글씨로 정성스레 쓰인 노트를 보며 형준은 잊고 지냈던 23년 전의 기억들이 되살아나기 시작하는데… 1991년, 여름방학을 맞아 ...
사랑... 무엇일까 ? 그녀의 이름 발레리. 아름다운 그녀에게 아직 사랑이라는 것은 서툴고 잡기 힘든 존재이다. 사랑한다고 느꼈지만 만족할 수 없었던 첫 경험, 그리고 다시 찾아간 그의 방에서 찾아낸 특별한 시간. 사랑 보다 몸으로 먼저 느껴지는 감정에 충실해진 발레리는 자신에게 솔직하게 상대를 만나지만 그들은 사랑 없는 섹스에 ...
뺑소니 운전으로 교도소에 들어갔던 종두가 사회로 돌아온다. 그가 없는 사이 이사를 가버리고 연락을 끊었던 가족들은 종두가 찾아오자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며 불편해한다. 그러나 결코 가족들을 미워하지 않는 착한 남자 종두는 자신이 저지른 교통사고의 피해자 집을 찾아가고, 그 곳에서 그의 딸인 뇌성마비 장애인 공주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