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배우 민재가 고향친구이자 동료 배우인 경욱과 함께 이제는 연고도 없는 고향 남원으로 훌쩍 떠난다. 쇠락한 남원에서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여행을 하던 민재와 경욱은 남원의 한 식당에서 우연히 대학시절 경욱의 여자 친구 였던 미오를 만나게 된다. 미오와 그녀의 직장상사와 술자리를 가지게 된 민재와 경욱은 민재의 ...
1937년, 젊은 우편 배달부 아창은 전쟁 속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일본군 종군 기자 이토 히데오의 요청으로 난징의 한 사진관에서 사진을 인화하게 된다. 사진관 주인 진씨 가족과 그곳에 하나 둘 모인 피난민들 그리고 비밀리에 인화된 수백 장의 사진. 그 사진 속에는 일본군의 참혹한 만행과 살아 남기 위해 숨죽인 평범한 이들의 ...
작가 지망생 소피는 전세계 여성들이 비밀스런 사랑을 고백하는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우연히 50년 전에 쓰여진 러브레터 한 통을 발견하고, 편지 속 안타까운 사연에 답장을 보낸다. 며칠 후, 소피의 눈 앞에 편지 속 주인공 클레어와 그녀의 손자 찰리가 기적처럼 나타나는데… 소피의 편지에 용기를 내어 50년 전 놓쳐버린 첫사랑 ...
광고회사 간부였던 '조 두셋'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에게 납치, 이유도 모른 채 20년째 감금된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자들에 대한 복수로 지옥 같은 나날을 견디던 그는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고 복수를 위해 놈을 찾아 나선다. 그러던 어느 날 범인은 그에게 거래를 제안하고, '조 두셋'은 사랑하는 딸을 찾고 놈을 ...
선물로 찾아온 만남, 예정된 이별. 푸바오의 중국 귀환 일정이 결정되고, 사랑하는 이들의 아쉬움이 커져만 간다. 마침내 다가온 이별의 순간, 푸바오의 행복을 위해 애써 담담해 보였던 강바오와 송바오 역시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헤어질 때를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고 애틋했던 그들. 1354일, 그동안의 못다 한 이야기. 안녕, 그리고 안녕…
오랫동안 FBI의 지명수배로 쫓기던 샤론(수잔 서랜든)이 사건 발생 30년 만에 긴급 체포된다. 한편 뉴욕 주 조용한 지역에서 홀로 딸을 키우는 인권변호사 짐 그랜트(로버트 레드포드)를 지역지 기자인 벤 셰퍼드(샤이아 라보프)가 찾아온다. 특종으로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으려는 벤은 샤론의 살인사건의 공범으로 신분을 감추고 변호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