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속삭이는 두.번.째.사.랑. 이야기 | 첫사랑의 아픔이 있는 소년 소녀, 여름 해변에서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하다.. 첫사랑과 이별한 소년은 헤어진 여자친구가 점점 잊혀지는 게 두렵다. 소년은 그런 속마음을 상상 속 ‘유령 해파리’에게만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소년은 바닷가에서 우연히 소녀를 만나 어떤 기억 하나를 떠올린다. ...
극단적 분열로 역사상 최악의 내전이 벌어진 미국. 연방 정부의 무차별 폭격과 서로를 향한 총탄이 빗발치는 상황 속에서 기자 ‘리’와 ‘조엘’, ‘새미’, 그리고 ‘제시’는 대통령을 인터뷰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한다. 내 편이 아니라면 바로 적이 되는 숨 막히는 현실, 이들은 전쟁의 순간을 누구보다 생생하게 마주하게 된다.
25년 전 소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하게 쫓겨났던 틸리(케이트 윈슬렛). 어느 날 갑자기 디자이너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다. 화려한 드레스 선물로 자신을 경계하던 사람들의 환심을 얻고 그간 엄마를 돌봐준 테디(리암 햄스워스)와 새로운 사랑도 시작한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틸리는 과거의 사건 뒤에 숨겨졌던 엄청난 비밀을 ...
오키나와 외딴섬, 해변 벤치에 혼자 멈춰있는 소년 ‘미오’. 그런 미오가 몹시 신경 쓰이는 소설가 지망생 ‘슌’. 우연한 계기로 가까워졌다 생각한 순간, 미오가 돌연 섬을 떠난다. 그리고 3년 후, 그토록 그리워하던 서로를 다시 만난 둘은 이제 마음을 알아가며 서툴지만 따뜻한 사랑을 시작하는데…
겉으로는 평범한 금속 제조 회사지만 알고 보면 '살인'이 곧 실적인, 살인청부회사 내 영업 2부 과장 지형도. 한치의 실수도 범하지 않는 냉정함과 차분함으로 유능함을 인정받으며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앞만 보고 달려온 10년,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과 닮은 알바생 훈을 만나게 된다. 훈과의 임무 수행 중, 순간의 망설임을 느낀 ...
1941년 6월 29일, 루마니아 이아시에서 1만 3천 명이 넘는 유대인이 학살된다. 나치와 그 조력자들은 총을 사용해 사람들을 죽이다가 나중에는 기차 화물칸에 이들을 가둔 후 독가스로 질식사시켰다. 열차의 출구는 이 잔인한 사건을 기록한 또 하나의 ‘홀로코스트 무비‘다. 라두 주데와 아드리안 치오플른커 감독은 희생자들의 가족, ...
말기 암환자인 거물 프로듀서 얼은 간병인 필(필립 세무어 호프만)에게 오래 전 헤어진 아들(탐 크루즈)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의 아들은 유혹하여 파멸시켜라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남성 우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이한 인물. 얼의 돈을 보고 결혼한 젊은 린다(줄리언 무어)는 남편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그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
이마무라에게 처음 칸영화제 그랑프리를 안겨준 작품. 일부 평자들은 와 와 같은 반열의 걸작으로 평가한다. 시대도 장소도 확실하지 않은 일본의 옛날 산속 마을이 무대다. 이곳에는 식량 부족 때문에 사람은 70살이 되면 자식에게 업혀 나라야마 정상에 버려지는 한국의 고려장 같은 풍습이 이어져오고 있다. 오린이라는 헌신적인 노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