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새벽, 간호사 안나는 느닷없이 나타난 옆집 소녀에게 남편이 물어 뜯겨 죽는 참혹한 광경을 목격한다. 슬퍼하거나 놀랄 틈도 없이 죽었던 남편은 다시 되살아나 안나를 공격하고 안나는 급히 집 밖으로 도망쳐 나온다. 그러나 집밖에도 이미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으며, 세상은 순식간에 생지옥으로 변하고 마는데...
스물아홉의 컴퓨터 게임 개발자 미래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부터 출산 때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미래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얼마나 출산에 비협조적인지 깨닫게 되는데, 그 상황은 때때로 VR 헤드기어를 낀 듯 너무도 생생하게 전해진다. 남자친구 윤호와 등 떠밀리듯 결혼을 추진하고, 사장에게 배신감이 든다는 소리를 ...
오네아미스 왕국에 평범한 계층으로 태어난 청년 시로츠구. 하늘을 날고 싶었던 시로츠구는 해군 파일럿에 지원하지만 성적 미달로 불합격하게 된다. 제트기 조종사에 대한 꿈을 접은 시로츠구는 대신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 왕립우주군에 입대한다. 그러나 정작 희망을 갖고 들어간 왕립우주군은 유명무실한 집단으로 인공위성도 날려보지 못한 채 ...
이렇다 할 만큼 잘난거 없는 민상이 어느날 웹툰으로 대박성공을 이루게 된다. 그리곤 본인에게 관한 예쁜 아내 유라를 얻게 된다. 민상은 유라와 결혼한게 꿈만 같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만, 결혼때부터 못생긴 자신을 싫어하는 처제(유미)만 빼면 완벽한 나날이었다. 우연히 처제의 일기장에서 아내의 어두운 과거를 알게 되었고, ...
회사에서 억울하게 해고당한 외로운 루저 ‘켄타로’는 비참한 기분을 잊고자 술을 퍼마시던 중 어느 허름한 빌딩에서 실제 사람과도 같은 미소녀 피규어를 만난다. 사람인지 피규어인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불량배들의 공격을 당한 그를 그녀가 구해주는데... 그녀는 사람일까? 피규어일까?…
세계에서 가장 큰 파도가 몰아치는 호주의 작은 서핑마을에 살고 있는 두 형제. 가족을 책임지려는 책임감이 강한 형 앤디와 타고난 예술가 기질로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동생 지미의 유일한 공통점은 ‘서핑’을 향한 열정이다. 우연히 세계 곳곳을 떠돌면서 서핑을 즐기는 제이비를 만나게 된 앤디와 지미. 제이비의 극단적인 인생철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