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는 오늘도 며느리, 딸, 엄마, 아내 역할로 만취 상태다. 정작 맡고 싶은 배역의 러브콜은 끊긴 지 오래고, 일년에 작품 한 개도 겨우다. 게다가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 타이틀도 십팔년차 중견 여배우로 교체된 판국. 트로피 개수 만큼은 메릴 스트립 부럽지 않은 그녀지만, 연기력과 매력 사이 자존감은 점점 흔들리기만 하는데...
쇠퇴한 항구마을 히나시. 부모님의 이혼으로 도쿄에서 이사를 온 ‘카이’는 모든 마음의 문을 닫는다. 오직 ‘음악’이 소통의 창구인 ‘카이’의 노래를 듣고 나타난 사랑스런 인어 소녀 ‘루’. 카이는 즐겁게 노래하며 춤추는 루와 매일 함께하면서 조금씩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하지만 히나시 마을에서 인어는 재앙을 ...
스턴트맨 40대 가장 ‘우석’은 배우의 꿈을 접게 만든 얼굴의 흉터가 생기기 전, 인생에서 제일 잘 나가던 1997년 고등학교 그 시절로 돌아가고만 싶다. 어느 날, 이름 모를 한 스님을 도와주고 인생을 바꿔준다는 5장의 부적을 구입하고 우연처럼 촬영 중 자동차가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그토록 갈망하던 1997년 고등학생 ...
실제 사건에 영감을 받은 영화. 미국의 낡은 검열법에 항의하기 위해 웃옷을 벗고 뉴욕의 거리로 나온 젊은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 액티비스트인 리브와 위드는 대중 홍보와 선전 행위, 그래피티를 통해 체제를 바꾸고자 한다. 언론∙종교∙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 수정 헌법 제1조로 무장한 변호사들이 그들을 돕는다. 이 영화는 폭력이나 살인 ...
엄마를 잃고 세상과 담을 쌓은 조이. 졸업 파티를 앞둔 교내는 설렘으로 가득하지만, 조이는 좀처럼 분위기에 섞이지 못한다. 그러던 중, 총을 든 학생들이 교내 식당에 침입해 학생들을 인질로 붙잡고, 가까스로 학교에서 빠져나온 조이는 학교에 남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데…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기차를 타고 집과 직장을 오가며 기계처럼 반복적인 일상을 살던 런던시청 공무원 윌리엄스 씨는 자신에게 살날이 불과 몇 달밖에 안 남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난생 처음으로 인생을 즐겨 보기로 결심한 그는 바닷가 휴양지에서 술과 노래에 취해 보기도 하고 직장 동료였던 마거릿과 값비싼 레스토랑에 가보기도 하며 남은 ...
에디 모라(브래들리 쿠퍼)는 마감 날짜가 다가오지만 한 글자도 쓰지 못한 무능력한 작가로 애인 린디(애비 코니쉬)에게도 버림 받으며 찌질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우연히 만난 전처의 동생이 준 신약 NZT 한 알을 복용한 그는 순간 뇌의 기능이 100% 가동, 그의 인생은 하루 아침에 바뀌어 버린다. 이제 그의 모든 신경은 잠에서 ...
아시아 어디서나 특급 대우를 받는 슈퍼스타 ‘강준우’. 하지만 라이징 스타 ‘차도훈’이 그의 왕좌를 위협하고, 대한민국 거장 감독 ‘이원석’의 차기작 출연도 무산된다. 절친이자 매니저인 ‘정한철’과의 관계까지 틀어지자, 해외 광고 촬영 현장에서 홧김에 휴가를 선언하고 잠적해버린다. 그러나 우연한 사고로 핸드폰도, 돈도, 카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