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야마 토우마=가면라이더 세이버를 위시한 검사들이, 그 목숨을 걸고 세계를 구한 뒤로 8년의 세월이 흘렀다. 토우마는 절친 마미야나 담당 편집자 스도 메이의 도움도 받아가며, 과거 검사들의 싸움에 휘말려 부모를 잃은 소년 리쿠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그는 리쿠의 아버지를 대신하고자 마음먹고 있었지만, 리쿠의 마음의 상처는 낫지 ...
‘고요한 아침의 여왕’은 29살 주인공 데보라가 원치 않던 10살 딸 모나를 기르며 토론토 스트립 바에서 매춘부로 일하며 살아가는 내용을 그렸다. 한국에서 이민을 온 주인공과 딸은 학대와 가난, 트라우마로 뒤엉킨 삶을 개선해보려고 애쓴다. 영화는 가난과 고통 속에 처한 아시안 여성이 마주해야 하는 문제와 그에 대한 사람들의 ...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미혼모와 결혼하는 게 꿈이 되어버린 별난 13살 네모. 엄마의 급작스런 죽음 이후 엄마가 운영하던 시계방 자리에 새로 들어온 것은 만화방. 서울서 부자는 어린 아들 기철과 단 둘이 사는 미혼모이다. 미혼모가 운영하던 시계방 자리에 이사온 또 다른 미혼모. 네모는 부자가 자신의 운명의 상대라고 느낀다. 네모는 ...
이 세상에는 괴물들이 인간들 몰래 그들을 조종하고 있다. 허름한 건물에서 인간들에게 약을 파는 괴물 바인은 우연히 지하실에서 위기에 처한 여자아이를 구하지만, 그후 조금씩 그에게 이상한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바인과 괴물들의 ‘전달자’ 역할을 하는 코넬리아는 그 이상한 현상 뒤에 숨어있는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버려진 해변의 한 리조트. 시대의 종말에 관한 어느 판타지 영화의 촬영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영화 제작진 가운데 배우와 감독을 맡은 두 여자는 연인 관계로, 각각 종말과 유희를 상징한다. 여기, 이들의 관계는 지금 최후를 맞이하려 하고 있다.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인천 여객항 보안검색대에서 근무하는 이방인 진샤. 낯선 타지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살아가던 그녀 앞에 자신과 달리 자유로워 보이는 초록머리 여자가 나타난다. 운명처럼 이끌리게 된 진샤와 초록머리 여자는 이내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두 사람은 예측하기 어려운 긴 밤을 마주하는데…
깐깐하고 고지식한 은행 지점장 오언 브라우닝(애덤 더바인). 평생을 함께하고픈 연인 파커(니나 도브레브)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결혼식이 열리는 바로 그 주에 오언의 은행이 악명 높은 ‘유령 강도단’에 털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오언은 이 유명한 강도 일당이 동네에 막 도착한 예비 장인과 장모(피어스 브로스넌, 엘렌 바킨) ...
세상에 단 둘뿐인 가족 장우와 은지. 부둣가 마을의 재개발로 장우는 은지를 위해 서울로 이사를 결심하지만, 은지가 홀연히 사라지고 3일 만에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목격자도 단서도 증거도 없이 홀로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장우는 동생의 영혼을 위로하는 천도재에서 넋건지기굿(저승 가는 길 배불리 먹고 가라고 붉은 천에 밥이 한가득 ...
소영(20대 여)은 모두가 부러워 하는 대기업 취업에 성공하였지만 첫날부터 가방을 놓고 출근하는 에피소드에 휘말리게 된다. 하루, 이틀...어느 덧 2년차가 된 소영은 상사의 이야기에 무조건적으로 박장대소 하는 영혼 없는 회사 생활에 적응하게 되었다. 남들의 부러움을 받는 대기업 생활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