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사라진 부모 대신 삼촌 내외와 살고 있는 피터 파커는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며 일상을 보내고, 같은 학교 학생 그웬 스테이시와 첫사랑에 빠져 우정과 사랑, 그리고 둘 만의 비밀을 키워나간다. 어느 날 아버지가 사용했던 가방을 발견하고 부모님의 실종사건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 그는 숨겨져 왔던 과거의 비밀을 추적하게 된다. ...
2024년 1월 29일, 가자지구에 대피 명령이 떨어진 날. 6살 소녀로부터 1통의 신고가 접수된다. “나한테 총을 쏘고 있어요, 제발 데리러 와 주세요” 적신월사는 구조대와 단 8분 거리에 있는 ‘힌드’를 구하기 위해 조정 절차를 이어가지만 구조 작전은 무려 5시간 동안 이어지는데...
회사원 콘노는 이와테 현으로 전근하여, 그곳에서 동료 히아사와 알게 된다. 함께 술을 마시러 가거나 낚시에 가는 등, 마치 늦은 청춘 시절 같은 날들을 보내 던 중, 콘노는 히아사에게 마음을 열어 간다. 그러나 어느 날, 이아사는 콘노에게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퇴직하고는 얼마 뒤 불쑥 다시 모습을 나타낸다.
점잖은 양반들의 유쾌한 음란 센세이션! “거 참 해괴한 책이로고!” 조선 최고 명문가 사대부, 음란소설 작가로 데뷔하다! 명망 높은 사대부 집안 자제이자 당대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윤서(한석규)에게 권력은 쫓기에 허망한 것이요, 당파 싸움은 논하기에 그저 덧없는 것. 권태로운 양반 라이프를 살아가던 윤서는 반대파의 ...
로라, 카를로스 부부와 아들 시몬은 과거 고아원이었던 대저택으로 이사를 온다. 이 고아원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로라는 병에 걸린 시몬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외딴 바닷가에 위치한 이곳을 고집했다. 하지만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시몬은 이 집에 친구들이 있다며 놀러 다닌다. 더구나 친구들로부터 자신은 입양된 아이고, 곧 죽을 것이라고 ...
2년전 지방 펜션 사업가 대길(정민준)의 재력을 보고 재혼한 보험왕 송여사(이유린). 하지만, 서서히 망해가는 대길의 펜션 사업과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대길의 아들 성호(김영식)로 인해 결혼생활은 평탄 치 않다. 더욱이 매달 조여오는 보험 실적에 짓눌린 송여사는 지긋지긋한 생활을 벗어나 멋지고 새로운 인생의 한방을 위해 그녀의 ...
현실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모험을 위해 태국의 '악마의 입' 동굴을 찾은 다섯 친구. 그러나 그들은 곧 물속에서 자신들을 노리는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빠르고, 조용하며, 치명적인 존재. 숨 막히는 어둠 속에서 신뢰는 흔들리고 공포는 퍼져 나간다. 그리고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은 곧 목숨을 건 생존 싸움으로 이어진다.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불은 붙이지 않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헤이즐의 맹비난을 재치있게 받아넘긴 ...
서로를 깊이 사랑하는 엘로디와 레티시아는 아이를 갖길 원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고민하다 룸메이트를 들이기로 한다. 면접을 거쳐 뽑힌 룸메이트 시몬은 마술사이자 철학을 공부하는 작가로 레티시아와 빠르게 가까워진다. 그러던 중 엘로디가 없던 날 둘에게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나고, 다음 날 아침 엘로디는 격분하게 되는데…..
근미래 범국가적으로 진행되던 거대한 프로젝트에서 서로 간 이해 불신으로 시작된 세계 전쟁이 있은지 30년. 핵과 생화학 무기 등 인류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무기를 동원하여 전쟁을 치른 결과 인류는 고작 10만 명만이 살아남았다. 전쟁의 여파 때문인지 1년 내내 비가 내리는 봉인된 도시에 인간이 없어도 영원처럼 움직이는 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