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위해 특별히 멕시코로 휴가를 떠난 ‘칼리’ 가족. 하지만 그들이 머무는 곳에 밤마다 아이들이 종종 사라진다. 아이를 데려간다는 멕시코의 전설적인 귀신 요로나, 그녀의 저주가 점차 다가오기 시작하고 결국 칼리의 아들 ‘대니’가 요로나에게 납치당해 행방불명된다.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칼리’ 부부는 요로나에 맞서기로 ...
고등학교 음악교사인 완소남 홍무혁, 온화한 그의 아버지 대학교수 홍만석, 완벽한 주부로 보이는 그의 어머니 명애, 그리고 무혁의 동생이자 고등학생 찬혁까지. 우아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듯.. 해 보이는 이들의 정체는, 낮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지만 밤이 되면 역사에 길이 빛날 의적 활동에 여념이 없는 홍길동 가문의 ...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이 오랫동안 안 본 두 아들을 부른다. 아무 이유없이 죽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부른 거다. 한 젊은 여자가 같이 살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한 후 강변의 호텔에 방을 잡았다. 위로를 받으려 선배 언니를 부른다. 다들 사는 게 힘들다. 그 강변의 호텔에서 하루는 하루가 다인 양 하루 안에서 계속 ...
타고난 총잡이, ‘아만’이라는 남자가 있다. 아만은 한 집에서 나고 자란 ‘수에노’라는 여인을 사랑한다. 아만이 집을 비운 사이 그녀는 다섯 명의 악당들에게 겁탈을 당하게 되 한 악당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만 은 그녀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그녀 곁을 떠나게 되고 그녀는 아이를 출산하다 결국 죽게 ...
말없이 떠나버린 엘리자베스를 잊지 못하는 존은 그녀의 소장품을 경매하는 파리로 날아간다. 혹시 그녀를 만날까 했지만 그녀는 나타나지 않는다. 허탈감에 빠진 존은 그녀의 소장품을 모두 사버리는 것으로 사랑을 대신한다. 그런 존 앞에 레아가 나타난다. 엘리자베스의 친구라고 소개하는 그녀는 이전에 존이 엘리자베스에게 선물했던 스카프를 ...
전대미문의 재난 이후 4년이 흐른 대한민국은 버려진 땅이 되어버렸다. 사람들은 고립된 섬이 된 반도에 갇혔고 누구의 생사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석은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받고 한국 땅에 다시 발을 들인다. 정석은 미지의 세계인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습격을 받고 일촉즉발의 순간 ‘반도’의 생존자들을 만나게 된다.
과잉 수사로 잘리고 낙향한 전직 형사 대호. 보안관을 자처하며 바다만큼 드넓은 오지랖으로 기장 평화를 수호한다. 평화롭던 동네에 비치타운 건설을 위해 성공한 사업가 종진이 서울에서 내려온 그때, 인근 해운대에 마약이 돌기 시작한다. 종진의 모든 행보가 의심스러운 대호는 그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해 형사의 직감을 부르짖으며 처남 덕만을 ...
언젠간 육지에서 숨 쉬고 두 다리로 걸어 다니고 싶은 금붕어 피쉬. 피쉬 목에 걸려 있는 고고고고고조 할아버지의 뼈다귀 목걸이를 빼앗으려는 칩스. 호시탐탐 피쉬의 뼈다귀 목걸이를 노리는 칩스는 매번 자신을 보기 좋게 따돌리는 피쉬에게 백전백패를 당하는 중. 게다가 칩스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물고기 칼린이 피쉬를 좋아하는 것 같은 ...
남편의 편지 살벌한 권태의 반복. 남편과 아내는 어느 날부터 한마디 대화조차 하지 않는다. 그냥 동거인. 남편은 잃어버린 과거의 낭만을 되찾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아내에게 편지 한 통을 쓴다. 설렘을 주기 위해 익명으로, 한문장마다 신중하고도 진심을 담아 사랑을 고백했다. 편지를 보내고 하루, 이틀.. 분명 편지를 받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