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선배 기현(주우 분)과 사귀면서도 늘 자유로운 사랑을 꿈꾸는 신아(김서형 분). 한 곳에 안주하기 보다는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동기(김성수 분).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40도를 웃도는 빼갈처럼 격정적인 하룻밤을 보낸다.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 두 사람. 그러나 그날의 기억은 갑갑한 일상 속에 머무는 신아와 동기를 ...
물건 배달해 주다가 몸까지 줘버린 택배 청년!
섹(!)기발랄 택배 라이프 속에서 진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여친에게도 차이고 학교도 휴학하게 된 ‘절대 훈남’ 임혁. 부모님을 돕고자 택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그의 인생이 180도 바뀐다. 택배 받는 걸 유일한 낙으로 여기며 살던 무료한 여인들에게 ...
1999년 봄, 마흔 살이 된 영호는 가리봉 봉우회 야유회에 허름한 행색으로 나타난다. 20년 전 첫사랑 순임과 소풍을 왔던 그 곳에서, 그는 아무도 끼워 주지 않는 틈을 비집고 들어가 광기어린 행동을 보인다. 직업도 가족도 모두 잃고, 삶의 막장에 다다른 영호는 철로 위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절규한다. 영호의 절규는 ...
미국 펜실베니아 주 벅스 카운티에 소재한 그래함 헤스(멜 깁슨)의 농장 주택! 집안에서 바라본 창밖 세상에는 평화로운 기운만 가득하다. 그런데 바로 그 때 2층 창문의 투명한 유리가 물결치듯이 잠시 일렁이는 것이 아닌가! 그 유리창을 통해 누가 창밖을 보고 있었던 것일까? 바로 그 날 아침 그래함(멜 깁슨)은 아이들과 애완견의 ...
300년 후의 미래.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 식물들이 생각을 할 수 있게 되고, 숲은 사람들을 습격하게 된다. 숲과 인간이 공생하고자 마련한 중립도시에 살고 있는 아기토는 접근금지 구역인 샘의 바닥에서 300년 전부터 잠들어 있는 소녀를 만나게 된다. 이 소녀는 인간 문명 사회를 구할 열쇠를 쥐고 있는데...
탈북하는 도중 아이를 잃은 김련희는 무거운 죄책감을 안고 하루하루를 버티며 겨우 살아간다. 그런 련희가 일하는 편의점에 나타난 열일곱 김연희는 유통기한이 지난 삼각김밥을 훔친다. 련희는 가출소녀 연희가 아빠가 누구인지 “낳아 봐야 아는”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막혀 한다. 련희는 자신의 삶 속으로 날아든 작은 새 ...
해병대에서 대위로 퇴역한 에디(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좀처럼 일자리를 찾지 못해 근근이 살아가던 중, 한 쇼핑몰의 야간 경비원을 맡게 된다. 야간 근무조 책임자인 밴스(리암 맥킨타이어)에게 업무 설명을 받고 근무에 들어간 에디는, 누군가에게 쫓기던 여자아이 제이미(캐서린 드 라 호차)를 만난다. 곧 의문의 사나이가 찾아와 거액의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은 일본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내기 위해 새로운 암호 체계를 만들어낸다. 미군이 선택한 것은 나바호 인디언의 복잡한 언어였고 나비호족의 도움으로 미군은 결국 누구도 해독할 수 없는 암호체계를 완성하는 데 성공한다. 미군의 교육을 받은 나비호 족은 사이판 전쟁에 투입되고 조 엔더스(니콜라스 케이지 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