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인 엔리케는 아내 알리시아와 이유를 알 수 없는 거리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알리시아는 어느 날 친구 카를로타를 집에 데려오고, 당분간 세 사람이 같이 살 게 된다. 연극 일정이 취소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엔리케는 카를로타와 친해진다. 카를로타와 스스럼없이 지내는 엔리케를 보며 알리시아는 점점 예민해져 ...
새로이 부임한 신참 이형사(김보성 분)는 강형사(박중훈 분)의 타락한 행동에 더이상 자비심을 베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영원히 경찰 조직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는 계속 강형사에게 사직할 것을 종용한다. 이에 다급해진 강형사는 이형사에게 미제의 사건을 주며 해결할 것을 지시하며 마지막 반격을 시도하지만 오히려 이형사는 ...
신선 ‘강자아’는 신들의 규범을 어겨, 큰 부상을 입은 채 필멸의 인간 세계로 쫓겨난다. 위수강의 한 시골 마을에 떨어진 그가 ‘청란’의 도움을 받으며 가까스로 몸을 회복하는 한편, 강을 지배하는 수중 요괴가 저주를 깨고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강자아’는 수중 요괴와 맞서 마을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까?
10년 우정으로 함께해온 주연과 성태. 친구들 중 유일하게 노처녀로 남은 주연은 술을 마시다, 2차를 부르짖고 성태와 술김에 대형 사고(?)를 저지른다. 이로 인해 영원한 우정을 다지는 화해 주를 마시지만 사고는 또 한번 터지고, 떠밀리듯 결혼은 진행된다. 신혼의 단꿈도 잠시, 결혼식 다음날 꿈에서 그리던 완벽한 이상형이 그들 ...
'“아주 오랫동안, 하나의 꿈만 바라본 사람은 꿈, 그 자체가 됩니다.” 17년 전, 가요제에서 ‘비상’을 불렀던 청년이 ‘음악’안에서 살기로 결심했던 순간부터 흔들림 없이 걸어온 영탁의 인생은 곧 음악,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무대를 통해 영탁이라는 가수, 영탁이라는 사람 그 자체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살아가는 이유가 곧 ...
마법의 손이라 불리는 도박계의 신, 켄(주윤발)은 오랜 친구 벤츠와 그의 아들 쿨(사정봉), 사촌 칼과 함께 생일 파티를 즐기기 위해 마카오에 초대한다. 한편 세계 최대 자금세탁 조직의 보스 고 회장은 내부 스파이 라이오넬을 죽이고 라이오넬이 남긴 자신의 범죄 증거를 없애기 위해 의붓아버지 벤츠마저 고문한다. 고 회장에게 당하고만 ...
한 순간 모든 것을 잃었다 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선택
뉴욕의 라디오 진행자 에리카 베인(조디 포스터). 약혼자와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던 그녀는 산책길에서 만난 갱들 때문에 하루 아침에 모든걸 잃고 만다. 약혼자는 죽임을 당하고 에리카는 깊은 상처를 입게 된 것. 지난 행복을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인정한 에리카는 ...
1911년 쑨원과 동맹회의 혁명 동지들은 말레이시아에서 광저우 봉기를 계획한 뒤 헤어진다. 그러나 봉기 당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사교클럽에서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던 쑨원에게 날아온 봉기 실패의 전보. 봉기는 실패하고 수많은 동맹회 회원이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쑨원은 본토 쓰촨성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민중의 ...
의욕적인 신입경찰 지원은 사회복지사 오순을 만난 후 이상하게 그녀가 신경 쓰인다. 무더운 여름날, 아이를 유괴했으니 살리고 싶으면 복지관에 기부를 하라는 유괴범의 이상한 메시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 사건은 전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다. 그리고 지원은 사건과 오순의 연관성에 대해 의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