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어느 마을, 나쁜 아이를 데려간다는 악마의 축제에서 네 살배기 토미가 숲 속으로 홀연히 사라졌다. 아이의 실종 후 살인자의 누명을 쓴 아빠, 그리고 아이를 잃은 절망에 자살을 기도한 엄마, 이들 부부에게 고통으로 가득 찬 5년의 시간이 흐르고 마치 기적처럼 토미가 발견되는데... 아이를 찾은 기쁨도 잠시, ...
얼마 전 실직한 앙네타. 새출발을 꿈꾸며 프로방스에서 오페어로 일하기 시작한 뒤, 넘치는 해방감 속에서 뜻밖의 깨달음을 얻게 된다.
유쾌하고 활기찬 앙네타. 하지만 그 사실을 알아채기란 쉽지 않다. 49세가 된 지금, 아이들이 떠난 집은 텅 비었고, 교통청 일은 매일 똑같아 자신이 마치 눈에 띄지 않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반면 ...
어느 날 대학생 영석(남주혁)은 길에 쓰러진 한 여자를 돕는다. 고장난 휠체어와 여자를 리어카에 태워 집까지 데려다준 영석에게 여자는 밥을 먹고 가라 권하고, 영석은 얼떨결에 밥을 얻어먹게 된다. 여자의 이름은 조제(한지민). 폐지 줍는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조제는 헌책에 파묻힌 채 자신만의 세계에 살고 있다. 그런 조제에게 ...
샌디에이고로 향하던 베키와 칼 남매는 풀숲에서 도와달라고 외치는 남자아이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들은 망설임 없이 길 잃은 아이를 구하러 들어갔다가 결국 풀숲에 갇혀버리고 만다. 그리고 어떤 사악한 힘이 남매를 끌어들였음을 느낀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베키와 칼은 높은 풀 속에서 빠져나가려고 발버둥 치지만, 더 끔찍한 사실을 ...
세상 끝에 내몰려 스스로 붕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스로가 만들어낸 환상 속 살인마가 되어버린 한 남자의 혼란을 금기를 넘어선 적나라한 살인행각을 통해 그린 작품.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표현과 거센 에너지로 논란을 일으켜온 전규환 감독의 신작으로 故 김성민 배우의 유작이기도 하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있던 목사 주영수에게 5살 된 딸 혜린이 유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주 목사는 딸이 무사히 돌아오기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지만 결국 딸은 돌아오지 않는다. 8년 후, 신에 대한 믿음도 가족도 모두 잃은 그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죽은 줄만 알았던 딸이 살아있다. 딸을 찾기 ...
상하이 최고의 범죄조직 두목 '림소동'(유승준 분)은 자신이 운영하는 도박장에서 일본군과 중국 총수 간의 은밀한 서약에 대해 엿듣게 된다. 바로 전설로만 듣던 엄청난 황금이 실제 존재한다는 것! '림소동'은 바로 이 황금을 독차지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절대 고수 '팔면귀'와 허당 사기꾼 '진소경', 날렵한 소매치기 ...
저명한 고고학 교수 ‘잭’(성룡)은 어느 날, 인도의 아시미타 박사로부터 잃어 버린 고대 보물이 숨겨져 있는 지도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조수 ‘소광’(레이)과 함께 최고의 보물 사냥꾼 ‘존스’(리즈팅)를 영입해 비밀의 열쇠인 다이아몬드를 찾아나선 잭. 하지만 보물을 노리던 랜달과 그의 부하들에게 기습을 받게 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