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 시작한 베이커리 사업은 망하고, 비호감 룸메이트는 매일 속만 썩이고… 나쁜 남자에게 빠져 시간을 낭비하는 애니! 어느 날, 베프인 릴리안이 결혼선언을 하지만 절친이라는 이유로 결혼식 들러리까지 서야만 하는데.. 취향도 코드도 맞지 않는 다른 들러리들과의 결혼 준비는 쉽지 않고, 기쁘게 축하해줘야 할 베프의 결혼식이 ...
독일계 유대인 철학자이자 정치 사상가인 한나 아렌트가 1960~1964년까지 겪었던 실화를 다루었다. 한나는 나치 전범인 칼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 내용을 보며, “악의 평범성”을 개념화한다. 하지만 그녀의 행동은 가족, 유대계 커뮤니티와 사상계 등 모든 사람의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사회적 반감과 살해 위협 속에서도 자신의 ...
"살아남고 싶다면, 멈추지 마라"
권력이 지배하는 근미래, 국가가 주관하는 치명적인 ‘롱 워크’가 시작된다. 정해진 속도 아래로 떨어질 때마다 경고가 쌓이고, 세 번째엔 냉혹한 처벌이 따른다. 같은 길을 걷는 소년들은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끝을 알 수 없는 도로 위에서 가족의 사연과 두려움을 나누며 미묘한 연대를 만들어 간다. ...
야쉬 레이찬드(아미타브 바흐찬)와 그의 아내 난디니(자야 바흐찬)는 두 아들 라훌(샤루칸)과 로한(로산)을 애정과 정성을 다해 키우며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간다. 아버지 야쉬는 장남인 라훌이 가문의 풍부한 전통과 유산을 받아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너무도 강한 나머지 이미 아들의 약혼녀까지 내정해둔 상태다. 반면, 아내는 ...
배우 영화는 애인인 아현과 고양이 테오와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연기도, 삶도 답답하게 느껴진 그는 아현과 싸우고 집에서 쫓겨난다. 그리고 그는 우연인지 운명인지 3명의 지인들과 하루 동안 만나게 된다. 자신이 알던 기억들과 현재가 겹치는 기묘한 하루 속에 영화는 지금 누구를 생각하고 있을까?
보름달 밤의 끝. 죽은 이와 한 번 더 만날 수도 있는 기적. ‘달 그림자 현상’. 행복한 날들이 무심코 지나가던 중 ‘사츠키’의 연인 ‘히토시’에게 갑작스런 사고가 일어난다. 사고 이후 ‘사츠키’는 깊은 슬픔에 짓눌려 지내는데… 일상을 되찾아 가는 그녀 앞에 나타난 ‘우라라’ 그녀에게 이끌려 ‘달 그림자 현상’에 조금씩 다가간다.
대정전이 있던 다음 날, 평소와 다름없이 아침 출근길에 나선 TV 리포터 루크(헤이든 크리스텐슨)는 거리 곳곳에 허물처럼 벗겨진 옷가지, 주인 없이 나뒹굴고 있는 자동차들까지, 도시 전체의 인적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것을 발견한다. 급히 방송국에 간 루크는 어둠이 덮쳐 사람들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하는 충격적인 영상을 보게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