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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자객
HD 598 분
때는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직후. 청나라는 조선에 군대를 주둔시키며 ‘주청공사관’을 통해 내정간섭을 시작했고, 백성들은 정치적 경제적 혼란 속에서 억압과 고통의 날을 보내야만 했다. 이런 혼란한 시기에 천지도 모르고 날뛰는 놈들이 있었으니, 가는 곳마다 피바람을 일으키고, 인정보다 돈 몇 푼에 매달리는 파렴치한 녀석들… 허나 소문의 진상은 전혀 파악할 길이 없으니, 저잣거리는 이들을 가리켜 ‘낭만자객’이라 불렀다.
그날, '너브기어' 를 우연히 머리에 쓴 '유우키 아스나' 는 원래 인터넷 게임과는 무관하게 살고 있는 중학교 3학년 소녀였다. 게임 마스터는 통보했다. '이건 게임이지만 놀이가 아니다' 게임 속에서의 죽음은, 그대로 현실에서의 죽음으로 이어진다. 그 말을 듣게 된 모든 플레이어들이 혼란에 빠지고, 게임 속은 아비규환의 ...
우주 한복판에 '청춘의 샘'이라 불리는 행성이 있다. 그곳은 자연과 테크놀로지가 공존하고 있으며, 소수의 원주민 바쿠족이 평화롭게 모여 사는 아름다운 곳이다. 그러나 이 곳에 고요한 평화를 깨는 불청객이 나타나다. 악당 루이포가 이끄는 연방정부는 이 행성의 청춘 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해 원주민들을 강제로 이주시키려하고, 소나라고 ...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본능적으로 그가 범인임을 직감한 경찰 채이도가 VIP를 뒤쫓지만 국정원 요원 박재혁의 비호로 번번이 용의선상에서 벗어난다. CIA와 국정원 간의 ‘기획 귀순자’를 둘러싼 알력 다툼, 경찰의 봐주기 수사부터 검찰과의 거래, 여기에 북한 정치 ...
유니아 수녀는 희준의 몸에 숨어든 악령이 12형상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당장 올 수 없는 구마 사제를 기다리다가 부마자가 희생될 것이 분명한 상황. 결국 유니아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서품을 받지 못한 수녀는 구마를 할 수 없다는 금기를 깨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담당의는 희준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의학이라 믿는 바오로 신부. ...
엄마 수경과 딸 이정은 단둘이 살고 있지만 사이가 좋지 않다. 수경은 지나칠 정도로 다혈질인 데 반해 이정은 너무 느리고 소극적이다. 어느 날 다툼이 있고 난 뒤 수경의 차가 이정을 향해 돌진하는 일이 벌어지자, 이정은 엄마가 고의로 자신을 치려했다 생각하고, 이 일은 법정까지 간다.
작가를 꿈꾸는 쌍둥이 자매 준과 제니퍼는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거부한 채, 그들만의 세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고립된 생활을 하던 쌍둥이 자매는 영감을 위해 바깥 세상으로 나가고, 일탈은 곧 반사회적인 범죄로 이어진다.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쌍둥이 자매의 일기, 소설, 시를 직접 인용하여 기괴한 ...